[제186호 2/10] (주)이지폴딩 에너지효율 2등급 U-PVC 폴딩도어 출시

구조 강도 키우고 전용 하드웨어 개발
 (주)이지폴딩이 출시한 U-PVC 폴딩도어는 시제품이 나오자마자 에너지효율 2등급의 시험성적서를 획득, 올해 개설한 경기도 성남 폴딩도어 브랜드 전시장에 실제 제품을 전시했다. 
 U-PVC의 특성을 고려해 알루미늄 다른 구조설계를 채택하고 전용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등 U-PVC압출업체인 (주)시안과 1년이 넘는 기간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구조강도를 키우고 전용 하드웨어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U-PVC 폴딩도어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폴딩도어 유통가격에 부합한 가격정책을 세웠다. 
 이 회사 홍성주 대표는 “알루미늄 대비 U-PVC 원자재와 내부 보강재, 래핑 등의 원가상승요인이 있지만 현재 알루미늄 폴딩도어 유통가격에 비준한 가격정책과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된 제품 모델은 한가지지만 다양한 디자인 시트를 래핑해 소비자 만족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신제품은 납품팀을 통해 영남 직영점과 전국 80여개 대리점에 공급되고 있으며, 주택이나 아파트 분합문 용도로 시공되고 있다.

아존 단열설비 보유, 고효율 에너지효율등급 폴딩도어 시판
 홍성주 대표는 폴딩업체로는 일찍부터 아존 단열설비를 보유함으로써 단열폴딩도어 개발에 열정을 쏟았다. 이번 신제품 이외에도 3등급의 에너지효율등급을 획득한 EZ-AZ57처럼 단열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철거없이 확장할 수 있어서 철거비용, 시공소요기간, 까다로운 공정절차를 대폭 줄여주는 무철거 공법의 오픈레일은 이 회사의 특허공법이다. 기존 PVC 공틀에도 바로 설치할 수 있어 대리점의 호응이 높다.
 홍 대표는 “주거공간의 특성상 기존 창호의 철거나 인테리어 마감, 그리고 하부레일 매립이 필요없이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한 오픈레일을 개발해 대리점의 안정적인 시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높이 8mm의 얇은 오픈레일은 매립이나 얹음이 가능한 2가지 타입이 있어 어떤 시공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원천기술력 확보에 역점을 기울인 홍 대표는 “폴딩도어 제작 및 시공에 필요한 원천 특허(50여건 이상의 특허 보유)나 설비,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보급형 폴딩도어, 중대형 폴딩도어 등의 우수한 품질제품을 연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현지화로 대규모 수출 계약
 특히 커버형 폴딩도어 EZ-SF69는 문사이의 밀착 가스켓과 알루미늄 라운드 커버를 사용하여 손끼임에 대한 원천적인 방지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해외에서 인정받아 인도네시아에 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홍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대리점 20군데를 개설해 연간 공급물량을 계획 중”이다. 
 이 회사는 이미 자카르타와 니카라과 등지의 남미 여러 국가에 폴딩도어를 수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및 현지화 전략을 한층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인도네시아 밧담에는 현지업체와 공동 합자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딩도어에 관심을 갖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지화 전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공장 이전으로 더욱 체계적인 시장 개척 ‘기대’
 ㈜이지폴딩은 근무하는 직원 100여명이 모두 20~30대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전경영이라는 홍성주 대표 특유의 경영방침으로 직원들 모두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한 해동안 120% 성장세를 나타냈다. 대기업 납품과 자체 시판, 해외수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로 단합하여 체계적인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 신공장으로 자리를 틀게 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폴딩도어 업계를 선도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