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8호 11/10] (주)하나안전유리_강화 2호기 증설 및 PVB 접합유리 생산라인 설치
-지난 11월 4일 업계 관계자 초청 음성공장 개업 행사 가져
(주)하나안전유리(대표 김필동)가 지난 11월 4일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음성공장 개업 행사 가졌다. 이 회사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면적 11,500㎡ 규모의 공장에 수평 강화로와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전처리 가공설비로 자동 재단기 2대, 양각면기 3대, 천공기 4대, 시밍기, 세척기, R가공기, 워터젯 등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수평 강화로 2호기 증설과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신규 설치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안전유리는 도어용 강화유리와 파티션, 샤워부스, 방음벽, 핸드레일 등을 주력 생산제품으로 빠른 납기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화유리는 1호기 최대 사이즈 3,300X6,500mm, 2호기 3,300X7,500mm, 두께 4~19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PVB 필름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건조와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 제1차 예열 접합 및 2차 본압 공정인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 설비를 설치했다. 이 설비를 통해 판유리 최대 사이즈 3,300×6,500mm까지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접합유리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에 항온 및 항습 제어 장치를 설치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안전유리는 다양한 판유리 2차 가공 및 공사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신속한 납기를 통해 거래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필동 대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오픈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영업을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와 고객이 원하는 빠른 납기를 준수하여 거래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안전유리는 2016년 대구에서 유리 유통과 도어 가공 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 음성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강화유리 가공업에 나섰고, 이후 워터젯 정밀가공과 올해 강화로 증설 및 접합유리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음성 본사 공장과 안산영업소, 천안지점, 대구 1,2지점, 울산지점을 연계한 신속한 납기시스템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주)하나안전유리 문의 : 043-878-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