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호 1/25] (주)제일안전유리,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 설치
판유리 이동 없이 초정밀 천공, 따내기, 면취 가공을 한 번에
충북 음성에 있는 (주)제일안전유리(대표이사 성기합)가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를 설치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기계는 천공, 따내기, 면취 가공을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정밀 가공 할 수 있는 설비로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X3,000mm, 두께 3~30mm까지 이형유리와 고난이도의 각종 따내기 및 홀 가공이 가능하다. 모니터에 판유리 사이즈와 두께, 도면 선택 후 X, Y, R값을 지정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12개의 툴이 자동 교체되어 원하는 정밀 가공을 할 수 있다. 기본 도형은 40개로 추가 입력을 통해 간단히 새로운 도형을 만들 수 있고, ERP 프로그램 연계로 신속한 가공성도 돋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각종 따내기와 고난이도 홀 가공 및 특수 면취 가공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는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모든 작업이 가능해 고품질과 생산량 증대, 불량률 감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화유리, 접합유리 체계적 생산 시스템으로 신속한 공급태세 갖춰
6년 연속 한글라스 우수대리점 선정
제일안전유리는 6년 연속으로 한글라스 우수대리점에 선정되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수평 강화유리 전문 생산 공장으로 설립하였다. 2011년 KS 강화유리, 배강도유리 인증과 자동 재단기와 기업 전산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4년 워터젯 시스템과 2015년 수평 강화로 증설과 2016년 건축용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도 단행했다.
현재 제조 면적 8,300㎡, 건물 3,000㎡ 규모의 자체공장에 수평 강화로 2기(1호기 3,300X6,500mm, 2호기 3,000X6,000mm)를 가동 중이며, 최대 사이즈 2,500X6,000mm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종합 가공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강화, 접합유리 전처리 보유설비로 자동 재단기 2기, 양각면기 3기, 수직각면기 3기, 천공기 6기, 씨밍기 3기, CNC특수 면취기, 워터젯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강화유리, 접합유리 생산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여 고품질의 가공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원가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어 나갈 계획이다. www.glassjournal.co.kr
*(주)제일안전유리 문의전화 : 043-883-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