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호 1/10] (주)항진ENG, 판유리 운반용기 전문제작, 국내 최다 판매
L타입과 A프레임 등 안전과 실용성에 주목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주)항진ENG(대표이사 김영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운반용기 전문 제작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월읍 신월리에 공장을 확장, 신축하며, 판유리 포장 및 운반용기 대량 생산 시스템을 보유했다. 제조 면적 3,000㎡ 규모로 호이스트 4대를 설치하고, 프레임 재단부터 조립, 용접, 도장, 고무부착, 출하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항진ENG에서 공급하는 판유리 운반용기는 L자형과 대차형, 차량 탑재용 A프레임, 덤핑 컨테이너 등으로 판유리 적재, 운반 등 판유리 가공공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용기 제작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판유리 가공공장의 편리성과 안전, 실용적인 면을 모두 고려한 운반용기 제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자형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많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하부를 강화해 적재 바닥 면에 경사각을 주고, 지지대와 각도를 90도로 유지하여 판유리 하중에 무리를 주지 않아 흔들림 없이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4mm 복층유리 기준 35조를 적재할 수 있어 인기몰이 속에 전국에 10,000여개를 공급하며, 국내 최다 판매도 기록 중이다. 판유리 운반용기의 내구성 강화와 수명연장을 목적으로 특수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무와 프레임의 부착 성능을 높였고, 각 회사 상호와 원하는 색상의 도장도 가능하다.
그밖에 용기 회수 시 최적의 적재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현재 판유리 포장 및 운반용기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며, 앞으로 안전과 실용성을 강조한 맞춤형 용기를 제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영수 대표이사는 “내가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안전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판유리 포장 및 운반용기를 제작하고 있다”며 “판유리 적재 시 미끄럼 방지와 적재 이후에 판유리가 넘어지지 않게 프레임 바닥 안쪽에 경사를 두고 제작한 제품이 판유리 가공공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항진ENG는 판유리 포장 및 운반용기 외에도 폐유리통과 철 구조물을 비롯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주)항진ENG 문의전화 : 031-768-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