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호 12/25] 대동커튼월(주), 알루미늄협동화단지 內 신공장 확장
최신 가공조립라인과 글레이징라인 완비, 연 30% 매출량 증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알루미늄협동화단지’ 내(內) 대동커튼월(주)(대표이사 김대중)이 단지안에 11,504㎡(3,480평) 대지(공장부지), 3,122㎡(945평) 공장(제조시설) 2개동(사무동 1동)을 신축하고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신 공장은 알루미늄 절단 및 가공, 조립 및 제작, 실리콘 작업, 전수검사, 포장에 이르는 최신 가공조립라인과 글레이징라인을 완비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통해 기존 대비 연간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최신 첨단설비로 커튼월, 알루미늄 창호, AL+PVC 복합창호의 가공 및 제작
대동커튼월(주)의 주된 업무는 커튼월(AL패널, Glass), 알루미늄 창호, AL+PVC 복합창호의 가공 및 제작으로서 30여명의 엔지니어를 통해 알루미늄 창호 월 100톤, 글레이징(글라스, 커튼월) 월 120세트의 생산(가공 조립) 케파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신공장에는 기존 설비를 업그레이드한 최신설비를 갖춰 향후 연간 30% 이상 향상된 매출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다. 최신설비 중 3D 가공설비인 5축 CNC머시닝센터는 자동화된 컨트롤 시스템으로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을 기존보다 훨씬 정밀하면서도 대량으로 생산하는 특징이 있다.
이 회사 김대중 대표는 “CNC머시닝 센터처럼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춰 기존 보다 훨씬 좋은 가공 품질과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알루미늄협동화단지의 일원화된 관리시스템을 통해 굵직 굵직한 창호 및 커튼월 제작 및 시공업체와 건설업체의 발주, 제조, 출고 등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신공장 이전 후 “대폭적인 가공성과 품질향상” 기대
대동커튼월은 2007년 6월 자본금 28억여원으로 시작해 매년 매출 20~3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 BIZ),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MAIN MIZ)으로 선정되었고, 알루미늄 창호의 설계, 개발, 제조 및 부가서비스 분야에서 ISO9001:2008, KSQ9001:2009인증을 획득했다. 창호 및 커튼월 관련 특허 및 디자인 등록(제 10-14455639호, 제10-1566325호, 제10-1634703호)의 자체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가공업체의 특징인 대규모 첨단 가공설비의 도입에 중점을 둔 경영방침으로 국내 대기업체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3D NC가공기(5축 CNC 머시닝센터)를 도입해 대폭적인 가공성과 품질향상을 꾀했다.
김대중 대표는 “알루미늄 스틱 및 유니트 그레이징과 커튼월, 알루미늄 창호의 정밀 (임)가공성이 대동커튼월(주)의 경쟁력”이라며 “전문가공설비와 전문엔지니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대규모 창호 및 커튼월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앞으로도 이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방침”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설명했다. www.windowjournal.co.kr
*대동커튼월(주) : 충남 당진시 순성면 옥호리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