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4호 4/10] (주)동양안전유리_강화유리 전처리 설비 지속 투자로 생산성 확대
-최대 사이즈 3,300X7,000mm, 두께 4~19mm 수평 강화로 2대 가동 -ERP 프로그램 통해 판유리 2차 가공 과정 실시간으로 관리 충북 음성군에
-최대 사이즈 3,300X7,000mm, 두께 4~19mm 수평 강화로 2대 가동
-ERP 프로그램 통해 판유리 2차 가공 과정 실시간으로 관리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강화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주)동양안전유리(대표이사 장갑동)가 지속적인 투자로 사업영역 확대 및 품목 다변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대소면에 면적 8,250㎡, 건물 2,310㎡ 규모의 공장에 수평 강화로 2대와 전처리 가공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 2대, 양각면기 3대, 천공기 2대, 수직 각면기, 세척기, 워터젯, 스리에칭기, 호이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ERP프로그램을 통해 판유리 2차 가공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나가며,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대량생산에 따른 신속한 납기를 더했다는 평가다.
수평 강화로는 중국 오토글라스 설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3,300X7,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반강화(배강도)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강화유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도어용 강화유리와 핸드레일, 파티션 등 공급품목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강화 전처리용 설비인 시밍기와 양각면기 2대 및 수직 각면기 등을 교체 설치하면서 품질 및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중국 Lifeng에서 제작한 양각면기는 판유리 사이즈 및 두께를 별도의 수작업에 의한 입력 없이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연속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각면기의 최대 폭은 3,000mm와 2,500mm로 레이저 포인트 스캐너를 탑재해 판유리 투입 시 두께와 사이즈를 자동 인식하여 양각면기가 자동으로 사이즈에 맞게 벌어지고, 좁혀져 양쪽 면취 가공과 연속 작업에 의한 대량 가공을 할 수 있다.
동양안전유리는 그밖에도 워터젯을 통해 박판부터 200mm까지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대형 판유리와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까다로운 두께 15, 19mm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과 소형 초정밀 가공까지 각종 따내기 제품의 공급태세도 갖추었다.
동양안전유리는 앞으로 공장과 확장과 더불어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에 신규 참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갈수록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이 판유리의 안전성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 이병석 전무는 “그동안 설비투자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의 철저한 관리 및 고객이 원하는 빠른 납기를 준수하여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보다 고품질의 부가가치가 높은 판유리 가공제품 생산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안전유리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동양도어테크가 지난 2019년 별도법인으로 설립한 회사다. 다양한 공사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관리와 고품질의 판유리 가공제품 생산 및 신속한 공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거래처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신속한 납기를 위해 8.5톤부터 5톤, 3.5톤, 1톤 등 다양한 배송차량을 두고 전국에 물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주)동양안전유리문의 : 043-881-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