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1호 2/25] 독일 시스템창호, 유로 레하우(EURO REHAU) 한국 공식인증파트너 (주)유로_라우 피프로(RAU FIPRO) 특수 신소재의 ‘방화창’ 최초 개발

-비차열 20분 방화창 테스트 통과, 열관류율 0.76W/㎡K과 기밀 1등급까지 갖춘 최고등급의 고성능 창호로 주목
-방화창 테스트 시료 2,000×2,000mm 사이즈의 ‘게네오’ 프로파일과 8mm 방화유리 총 51mm로 구성

독일 시스템창호 레하우 한국 공식인증파트너인 (주)유로(대표이사 홍미선)가 특수 신소재 ‘라우 피프로(RAU FIPRO)’ 시스템창 ‘게네오(GENEO)’ 프로파일로 이루어진 PVC방화창을 개발했다.
건축법 강화로 건축물 인접대지경계선 1.5m 이내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방화유리창은 내화성능 20분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그동안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 소재로 주로 개발되었고, 플라스틱 재질은 소재의 특성상 개발이 어려웠다. 그러나 유로는 PVC방화유리창으로써 국내 최초로 이번 신제품을 개발해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신제품은 방화창 테스트 시료 2,000×2,000mm 사이즈의 ‘게네오’ 프로파일과 8mm 방화유리 총 두께 51mm로 구성되었다. 최소 사이즈는 600×600으로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 비차열 20분 방화유리 창 성능을 완벽하게 통과했다. 또한 동시에 열관류율 0.76W/㎡K과 기밀 1등급까지 갖춰 방화, 단열, 기밀 공히 최고등급의 고성능 창호로 개발됐다.
주력소재인 ‘게네오’ 프로파일은 첨단소재 ‘라우 피프로’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라우 피프로는 독일 ift Rosenheim과 SKZ에서 인증한 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항공기 및 F1 경주용 자동차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재질이며, 독일 유로 레하우(EURO REHAU)가 최신 기술로 창호에 적용해 보강재 없이도 뛰어난 구조강도를 나타낸다.
유로 관계자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은 레하우가 보유한 폴리머 계열의 세계적 인 기술과 노하우기 집약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제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강도 경량의 섬유 강화 플라스틱(라우 피프로 RAU FIPRO)을 창호분야에 최초로 적용하여, 보강재가 필요 없는 혁신적인 창호를 개발해 제품의 내구성, 단열성능, 차음성능, 기밀성능 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독일 레하우 그룹은 고분자 화합물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1948년 독일 레하우 지역에 설립돼 현재 54개국, 170개 지역에 약 18,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레하우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은 레하우가 보유한 폴리머 계열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 가 집약된 제품이다. 다양한 산업분야 제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강도 경량의 섬유 강화 플라스틱인 ‘라우 피프로’를 창호분야에 최초로 적용해 스틸 보강재가 필요 없는 혁신적인 창호를 개발했다. 고분자 폴리머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창호 프로파일에 대한 제조기술과 사용되는 원재료 합성기술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패시브하우스에 적합한 고단열, 고기밀, 다양한 기능 및 디자인의 u-PVC창호 프로파일에 특수 표면처리기술(HDF)을 개발 적용하여 제품의 내구성, 단열, 차음, 기밀성능이 우수하다.”
유로는 독일 레하우 한국총판으로서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국내시장공급에 속도를 내왔으며, 2021년 7월 방화유리창 관련 건축법 강화 이후 방화창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단지형 전원주택 및 단독, 다세대 주택 등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특화시켜 레 하우 시스템창호 공급을 확산해 오면서 방화창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레하우만의 차별화된 소재적 특성을 최적화한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강도로 철 보강재 필요 없어…, 대신 단열과 기밀 높은 3가지 타입 제품의 ‘게네오’
‘라우 피프로’가 주 원료인 유로 게네오 시스템창호의 경우, 내부에 철 보강재 없이 제작이 가능(일부 크기 및 제품 제외)해 이 내부 공간에 더 높은 단열효과를 실현하는 추가 단열재를 넣을 수 있다. 단열재에 따라 Standard, Thermomodule 그리고 PHZ의 세 가지 타입이 있다. 따라서 이들 제품은 삼중유리(최대 53mm)에 아르곤 가스 주입, 2면 로이(Low-E)코팅으로 열관류율 0.74W/㎡K의 최고등급을 나타낸다. 또 차음효과 47dB로 소음이 크게 감소되며, HDF(High Definition Finishing)표면처리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유지한다. 창문이 장시간 동안 새 제품 같은 광택을 유지하며, 보다 쉬운 청소가 가능하다.
그리고 SWISSPACER U의 단열간봉 사용으로 선형 열관류율 0.032W/㎡K를 나타낸다. 프로 파일 내부구조는 6개의 격실로 이루어졌으며, 3중 가스켓으로 완벽한 기밀성능도 보유했다. 레하우 특허인 ISS 하드웨어 나사 체결을 위한 채널도 내장되어 있다.

PVC 방화창 개발 통해 기능성 (시스템)창호시장 선도, 질적 성장성에 한 몫
유로의 레하우 시스템창호는 고사양의 ‘게네오’ 시리즈를 비롯해 80mm의 슬림한 두께에 6~7개 챔버로 단열효과를 극대화(열관류율 0.94W.㎡K)한 ‘지네고(GENEGO)’ 시리즈와 역시 라우 피프로 최신기술과 북유럽 디자인이 만난 최상의 조합제품인 ‘노르딕 디자인 플러스 (NORDIC DESIGN PLUS), 유로 디자인 70, Lift & Slide 등의 제품라인업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유로는 ‘라우 피프로’ 재질사용으로 창짝과 창틀 프로파일의 조직 강도가 매우 뛰어나 이번 신제품 PVC방화창을 통해 기능성 (시스템)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더 나아가 국내 창호제품의 질적 성장성에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로는 다중편의이용시설 등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하부턱이 없는 창호를 개 발, 최근 관공서에 납품했다. 이 제품은 창호를 열었을 때 하부씰이 창호 하부 틈으로 들어가 게 설계해 휠체어 등의 출입 시 매우 편리하다. 유로는 하부 기밀성능을 높여 제품품질을 향상시켰다.
유로는 라우 피프로 특수자재를 사용해 가로 16m, 세로 3m에 달하는 큰 규격의 시스템창호를 시공해 관련업체와 건축주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한 현장은 PVC 특성상 제작할 수 없는 사이즈의 한계를 극복해 설계 당시 검토된 알루미늄 커튼월 창호를 대체했다. 건축물이 가로로 긴 이 현장은 창틀사이를 연결한 특수 자재인 확장 프로파일, 일명 ‘I바’를 사용해 단열과 기밀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계절과 기후조건에 따른 수축과 팽창을 효과적으로 커버했다. 특히 집과 주변 구조 등을 완벽하게 이해한 창호 디자인 설계가 돋보였는데, 가장 이상적으로 뽑아낸 여러 틀의 시스템 창호제품과의 조인트 연결부위, 내‧외부의 디자인 분할구조 등 전체 마감품질을 조화롭게 한 유로의 제품, 정확한 실측과 설계, 시공 기술이 종합적으로 돋보였다.
유로 관계자는 “유로만의 숨은 기술력은 건축현장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제품개발에 대 한 의지도 있지만 결국, 창호하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며 “레하우 프로 파일에는 다양한 하자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개선과 의지가 녹아져 있다. 독일 특유의 기술력과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시공 디테일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공을 표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로는 레하우의 좋은 창호보급을 위해 하자가 적은 시공법을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창호시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성장하는 모범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로는 대리점의 품질향상과 제품의 정확한 제작과 시공을 위해 본사에서 제작과 시공 관련 연수를 거쳤으며, 레하우의 창호 전문 엔지니어를 초청해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 독일 본사의 기술적 지원과 누적된 시공사례 분석을 통해 마련된 기준 ‘시스템창호 시공 표준화 모델’을 특허 개발해 현장 시공품질 향상과 하자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건축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시스템창호를 시공할 수 있도록 표준 시공 부재 종류의 위치가 표시된 창호를 특허로 내놓은 것이다. 이는 표준 시공 부재의 위치를 창호에 직접 표시함으로써 시공 시 부재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시공자뿐만 아니라 전문 시공자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공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특히 시스템창호 제작과정에서 가장 이상적인 고임목(PP), 고정철물(시공 피스, 앵글), 유리 세팅 블록 등의 위치를 창호에 직접적으로 표기하여 표준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시스템창호는 그 특성상 유리 등이 결합되지 않은 상태로 현장에 납품된다. 또 프레임 자 체의 무게가 무겁고, PVC 재질이 대부분이라 창의 사이즈와 수축 팽창률 등에 따라 고임목이 나 유리 세팅 블럭의 위치, 시공 피스 체결 위치 등이 달라진다. 이러한 요소들이 창의 시공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경우에 따라서는 AS발생의 사유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시스템 창호 시공은 전문가가 아니면 섣불리 손대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공사 현장의 여건은 변수가 많고 다양하기에 기술자의 탁월한 감각과 많은 경험의 노하우도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창호 시공자들이 많지 않고 창호 시공 기술을 제대로 배우려는 사람도 많지가 않다. 이에 유로 관계자는 “시스템창호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시공 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체계적인 시공 인력 확충과 ㈜유로 레하우와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로, 모든 프로파일 독일 현지에서 직수입, 전용 최신 가공시스템 선보여
레하우 시스템창호는 독일을 비롯해서 국내에도 패시브 하우스 시공에 가장 적합한 창호로 인정받아 활발한 시공실적을 거두고 있다. 유로는 모든 프로파일을 독일 현지에서 생산된 것만을 직수입해 국내 건축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그라프 시너지(Graf Synergy)사의 최신형 PVC 창호 전용 용접 시스템을 구축, 창호 프로파일이 결합되는 부분을 자동으로 용접하고, 용접 후 처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가공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파일과 프로파일을 용접했을 때 표면이 상당히 거칠고, 지저분하다는 단점이 있고, 이 용접부위를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용접 후 사상 작업과 페인팅 후처리 작업을 별도로 해야 하는데, 유로가 도입한 PVC 창호 전용 용접 라인은 용접 후의 화이트 라인을 별도 후처리 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완성도가 매우 우수하다.

*(주)유로 문의 : 031-235-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