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호 11/10] 경기도 고양시 금강유리제경 워터젯 설치! 특수 가공유리 생산
최대사이즈 2,400×4,000mm, 따내기 초정밀 가공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금강유리제경(대표이사 이종구)이 초정밀 특수 가공유리 생산업체로의 도약을 알렸다. 금강유리제경은 최근 TOPS로부터 워터젯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금강유리제경에서 설치한 워터젯은 판유리 최대사이즈 2,400×4,000mm로 박판부터 200mm까지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에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홀 가공 및 각종 따내기 등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대형 판유리와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이 까다로운 15, 19mm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제품과 소형 초정밀 가공, 각종 인테리어 유리의 따내기 제품의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
TOPS 워터젯은 물의 압력을 3,500~4,000bar 이상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0.75m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음속의 속도로 원하는 가공 면적에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정밀 가공기계다. 현재 판유리와 금속은 물론 돌이나, 자동차, 건축 내 외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금강유리제경은 워터젯 설치로 기존 강화유리 생산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이성운 과장은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 가공제품은 고품질과 정확한 규격, 각종 따내기 등 고부가가치성 제품을 한 곳에서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자동화 공정을 통한 재단, 면취, 따내기, 강화 가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이루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금강유리제경은 KS표시 수평강화유리 생산을 비롯해 판유리 및 거울 재단, 면취 가공과 스리에칭, 칼라유리, 패턴유리 등 다양한 판유리 가공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판유리 자동재단기 2호기와 양각면기, 씨밍기, 워터젯 등 대대적인 설비 투자로 강화유리 전처리 가공공정의 효율성 및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주력 생산제품은 강화유리로 최대 사이즈는 2,500×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상하부 풀 컨벡션 방식으로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도 가능하며, ERP 프로그램을 통해 판유리 가공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나가며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신속한 납기를 더했다. 한편, 이 회사는 자유로 장항 IC 초입에 위치해 서울 전 지역은 물론 경기, 인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입지조건과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금강유리제경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www.glassjournal.co.kr
*금강유리제경 문의전화 : 031-906-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