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호 9/25] PNS, 업계 최초 올림픽 엠부쉬(Ambush;매복) 마케팅 성공적 수행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삼바의 나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진 제31회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삼바의 나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진 제31회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목표였던 10-10(금메달 10개,종합순위 10개 이내)은 달성하지 못했으나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부터 4개 대회연속 10위권 이내의 기록은이어갔다. 특히 올림픽 종반에 1900년 파리 올림픽 이후 116년만에 부활한 여자 골프(남자는 112년만에 부활)에서의 금메달 소식은 온 국민이일요일 밤잠을 설치며 응원하였을 것이다.
첫날 2위로 시작한 박인비 선수(KB금융그룹)가 이미 달성한 자신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올림픽 금메달을 추가하며 골프 역사상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골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자신이 골프 여제임을 증명하였다.
PNS는 국내 업계 최초로 골프단 운영을 통해 국내 골프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 국내 KLPGA 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슬기 선수(2016년 7월 카이도 MBC PLUS 여자오픈 공동 2위), 곽보미 선수에 대한 후원을 통해 국내 유망주 발굴 및 양성,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위를 선양하며 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희영 선수까지 PNS골프단 소속선수로 영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2016년리우 올림픽에서 PNS골프단 소속의 양희영 선수가 특유의 뚝심과 집중력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메달 경쟁에 참여하였으나 3위(동메달)와 1타차로 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올림픽 직전 양희영 선수의 캐디 데이비드 포이트벤트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는 과정에서 갈비뼈가 부러져 올림픽 출전을 못하게 되었고 급하게 그레그 존스턴으로 캐디를 교체한것, 1R 경기에서 샷 감각 난조를 보인 것이 못내 아쉬운 대목이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기간 중 광고는 통상 시즌에 비해 비용 부담과 제약이 많다.
정식으로 올림픽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IOC, 각국 올림픽위원회의 승인과 각각의 마케팅 권리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며 IOC가 정해 놓은 카테고리 안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중복되지 않도록 결정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무선통신장비 분야에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참고로 현재 가장 높은 레벨의 마케팅 권리는 올림픽 파트너사(TOP)로 전 세계 유수의 기업 11개(2017년 도요타 참가 시 총 12개)가 참여하고 있고 1개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은 대략 1,000억 정도로 추정된다.
이번 리우 올림픽이라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PNS는 대중적 관심이집중된 골프 종목의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기업,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하는 파트너로 공식 스폰서 기업이 아니더라도 TV 광고나 국가대표 응원 등의 방법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매복(Ambush)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먼저 지상파인 KBS와 MBC에는 남녀 골프 경기 중간에 내창과 외창 사이에 적용된 일사조절장치와 SLS(Selective Lift System) 특허기술을 직관적으로 인지할수 있도록 Heritage급 330 AL+PVC 입면분할창을 시각화한영상, “완벽에도 차이가 있다.”라는 슬로건, 그리고 국가대표 양희영 선수가 소속된 PNS골프단, 대한민국파이팅 이라는 메시지를 완벽하게 표현한가상광고를 제작 및 방영하였다. 그간 통상적인 창호 업계의 광고의 형태는 기업이미지, 브랜드, 감성에 소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여러 종목의 경기를 전환하며 중계하는 지상파 올림픽 방송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딜레이 중계지만 골프 경기를 중단없이 시청이 가능한 케이블 매체인 SBS Golf채널을 보완매체로 활용하였다. 박성현, 고진영, 김자영, 안신애 선수 등 올림픽에 출전은 못하지만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핵심 골프 선수들의 릴레이 응원메세지 영상과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업 PNS 라는 메시지를 담은 40초짜리 캠페인광고를 올림픽 전체 기간동안 송출함으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성공하였다.
PNS 관계자는 “국가대표 가족의 국가대표 딸 양희영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정말 열심히 응원했다. 개인적으로 기업의홍보와는 별개로 후원사가 없었던 설움도 털어버리고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조금 아쉽지만 막판에 보여준 그 끈기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한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고마운일인가”고 밝히며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골프단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기업 활동으로 창출한 이익을 스포츠 후원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골프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새로운 선수, 후진양성을 통해 4년 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라고 전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