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호 7/10]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지난 6월 21일 사무국 이전 개업식 개최
사무국 이전 경과보고와 현안과제, 협회 업무 현황 및 계획 발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이하 협회)가 지난 6월 21일 사무국 이전 개업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개업식에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협회 임형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일하게 되는 이 공간의 주인은 회원사이며 앞으로 회원사가 중심이 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글라스 이동근 전무는 축사에서 “지난 2007년 협회가 설립한 이래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오늘 이 자리가 있게 되었다”며 “판유리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2007년 13평 남짓한 임대 사무실에서 출발해 올해 서울시 신촌에 사무실을 매입해 이전했다. 새 사무실은 사무 공간 20평과 회의실 15평, 기타 공간 5~10평 등 총 40~50평 규모로 회원사와 외부 손님의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증수여식과 이사회 개최 및 교육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김영주 본부장은 사무국 이전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협회는 2007년 16개 회원사로 출발해 2011년 35개, 2014년 49개, 2016년 96개, 2017년 108개, 2017년 174개를 거쳐 현재 193개 회원사로 확대되었다. 이중 유리분과 152개, 창호분과(중복) 51(21)개, 명예 회원사는 11개사다. 주요 발자취로 설립부터 2011년까지 실내건축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 판유리 가공업체 환경규제 대응, 가공설비 관세 감면 추진, 소다회 할당관세, 한중 FTA 협상, 원산지 표시 규정 개정,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공인시험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회원사 시험비용 할인, 가스주입 단열유리를 LH와 SH 시방서에 반영시켰다. 이후 2016년까지 안전유리 적용 법제화에 노력했고,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 창호등급제 유리업계 애로사항 및 시뮬레이션 활성화 건의, WTO 환경상품협정 복층유리 개방 방어, RCEP 및 TPP 등 다자간 FTA 협상 대응, 불공정 무역센터 운영, 국내 가공유리 인증제도 연구, 건축 IT 하베스팅 연구과제 참여, 건축용 판유리 고도화 방안 연구과제 수행, 거울, 복층유리, 접합유리 KS 개정 추진, 단체표준 표준화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 추진, 커튼월 고효율기자재 신설에 유리, SHGC 도입, 뿌리산업 뿌리기술에 유리분야 도입 추진, 국내가공유리 인증제도 출범, PVC 창호 화재안전대책 규제 관련 국회 및 국무조정실 대응, 폐유리 관련 재활용지침 개정 추진, 가공유리 완제품 수입 방어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또 수입제품으로 인한 산업피해 강조를 위한 국회와 정부 관계자 산업시찰 진행, 국내 판유리산업 실태조사 및 경쟁력 분석 용역 수행, 동반성장위원회 업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소량멀티배송) 연구과제 수행,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35일 몰입교육, 회원사 생산안전 관련 지급품 지원, 명예회원사 제도 도입, 가스주입단열유리 각종 시청, 교육청 시방서 반영, 신규 단체표준(스마트글라스, 스페이서, 친환경거울, 친환경 창호 등) 제정 진행, 회원사 기술세미나 년1회 진행, KS 경영간부 및 품질관리자 교육, 창호전문가 위원회도 구성했다.
그밖에 현안과제와 협회 업무로 정부의 에너지 로드맵을 공유하며, 에너지 성능의 패러다임 변화도 살펴보았다. 협회는 앞으로 창세트 에너지효율등급 성능기준 개선 작업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의무사항 유지, 창세트 등 에너지자재 DB화를 위한 대응(국토부, 건기연의 에너지 자재 설비 등록 포털 개발), 유리 고유의 성능(SHGC) 제도화 도입 추진,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공공기관 시방서 반영 지속, 스마트글라스와 친환경 창호 단체표준 제정 준비, 유리 및 창호 회원사 에너지 성능기준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재안전대책에서 PVC 창호 재질에 대한 규제 방어와 인접건물의 창호 화재 안전성 관련 건축법 개정에 의견 개진, 바른 성능의 방화유리 시장 정착을 위한 계몽 활동을 강화하고, KS L 2002, 2015, 2004 개정 재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의 건축용 유리 안전기준 강화 방안 연구 수행(건축물 부위별 안전 성능을 위한 설계사양 기준 마련), 내풍압유리 단체표준 제정 준비, 뿌리기술 지정에 대한 유리산업 포함 최종 결정도 유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중소 제조업체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국회 간담회 개최와 중대재해기업법 대비 경영자 특강 진행, 회원사 직원 정기 안전교육 실시, 회원사 자문 솔루션 패키지 출범(법무, 세무, 노무), 공공조달 최저입찰제도 관련 제도 개선, 단체표준의 신규업체 사전심사 제도 강화, 친환경 거울(국내 생산품), LH 납품 가구시방에 반영, 유리 제조 스마트공장의 기초 마련, 제조실행시스템(MES) 구축, 지원 계획도 알렸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