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제158호]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수곤 (주)봉성유리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 세미나를 부산, 광주, 대구, 충북, 서울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했다.  이번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수곤 (주)봉성유리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 세미나를 부산, 광주, 대구, 충북, 서울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소개와 KS복층유리 및 가스주입 단열유리 제조기술, 중소기업용 판유리 재단 최적화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판유리 가공품 및 기타 판유리 가공품에 대한 업계의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특히, 중소기업용 판유리 재단 최적화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표준양식을 내려 받아 원가, 발주서, 프로젝트 관리 및 등록을 하고 최적화 요청 시 자동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무료 보급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자랑스러운 유리인 추천받아 시상했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4개사 신규 인증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11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유)진글라스, 부강유리, (주)영강, 탑창호공사(주) 등 4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최근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의 합격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 이유로 업체별 기술력 차이와 복층유리 부자재 품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부자재(스페이서, 코너키, 부틸, 흡습제 등)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공업체 요청 시 무상 기술 지도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산 판유리 가공제품에 태극마크 표시 협회 인증 추가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국내산 판유리를 이용하여 국내 소재의 가공업체가 만든 KS 이상의 품질을 보유한 가공제품에 태극마크를 달기로 하고 민간 인증 제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한중 FTA와 관련하여 국내 판유리 산업의 영향을 분석해 온 (사)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의 서효동 연구위원은 “판유리 산업과 같이 중간재이자 산업재인 경우에는 원산지 표시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 지속적인 난황을 겪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며 “복층유리와 같은 가공품에 태극 마크가 표시되어 있으면 대한민국에 세금을 내고 국내 산업의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조하며 우리 국민이 생산한 혈통 있는 국산유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인증업체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