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호 7/10] 6월 개최, 국내 건축전시회 참여율 높았다
서울, 제주, 부산에서 조심스러운 관람 행보 줄이어
지난달 6월, 전국에서 개최된 건축전시회가 참가기업과 관람객의 높은 참여율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건축전시회는 6월4일~7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 서울경향하우징페어를 필두로 6월12일~14일 BEXCO에서 개최된 MBC부산건축박람회, 6월 18일~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광주경향하우징페어, 6월25일~28일 ICC제주에서 개최된 제주경향하우징페어가 연이어 치러졌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치러진 이번 건축전시회는 각 전시회 주최측인 동아전람 및 메쎄이상의 철저한 감염예방 및 방역 속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 개최된 전시회인 만큼 빈틈 없는 매뉴얼과 완벽한 방역으로 참관객의 발걸음을 이끌어 참가기업의 경제활동에 기여했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의 경우, 방역은 전시장 안팎으로 이루어졌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와 전문 의료인을 상주시켜 체온 37.5도 이상인 사람들의 전시장 입장을 제한했으며, 14일 이내 해외입국자는 입장을 금지했다.
등록 데스크의 풍경도 변했다. 올해 첫 도입한 무인 등록대(키오스크)를 통해 사람 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각 전시장 출입구에는 에어샤워기를 설치해 고속 공기와 알코올 소독액으로 먼지와 세균을 씻어냈다. 전시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와 소독기가 비치됐으며, 모든 기물을 주기적으로 방역했다. 전시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마스크 미 지참자는 입장이 금지됐다.
건축박람회 ‘수원경향하우징페어’ 7월 23일(목)~26일(일), 수원메쎄에서 열려
7월에는 수원경향하우징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5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 기획관 및 전문 세미나를 전시와 함께 개최하여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주최사가 건립한 최초의 전시장인 수원메쎄는 수원역 및 버스환승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백화점, 호텔, 마트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전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 까지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만날 수 있다.
더 자세한 전시 정보는 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