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호 1/10] <2019 新年辭> 사단법인 한국판유리창호협회 박병수 회장
– 판유리와 창호산업의 균형있고 내실있는 경영혁신 주도
– 판유리 및 창호 관련 제도개선과 품질향상 선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유리와 창호산업인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회원사와 더불어 창 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황금 돼지의 복이 전달되어 가정과 사업장에 두루두루 평안과 발전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8년 여러 가지 변화되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저희 회원사의 대외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내부의 제조 원가나 근로여건의 변화가 심했던 한해였습니다. 이렇게 다사다망했던 한해를 보내는 동안에도 몇몇 회원사들은 새로운 설비투자와 공장 증설을 단행하고 일부는 사업을 확장하는 놀라운 성과와 도약을 이뤄 낸 한해였다고 봅니다.
또한, 시대적 요구사항과 함께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어린 참여로 회원사들의 위상 제고는 물론, 더욱더 폭넓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판유리창호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지금은 명실상부 160개의 회원사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 양성 과장을 통해 17명의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또한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제 6조에 의거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국가 기본계획 수립에 자문활동을 통해 유리와 창호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안하고 고부가치 제품 성장 발전을 위해 정부와 산업의 교량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건물외부 마감재의 화재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건축법 개정안에서 PVC창호 산업에 예상되는 피해 대응,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관련 업계 의견 대변,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약 체결, 소비자보호원과 함께 안전접합유리 사용 의무 확대를 위한 공동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했던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협회의 활동에 대해 정부의 평가가 우수하여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세청장상, 불공정무역행위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무엇보다 세라믹산업 발전의 유공자로 유리업체(합동하이텍그라스 이성모 회장님)가 수상하는 등 협회와 회원사들의 자랑이고 영광된 한해였습니다.
물론, 올해에도 건설경기와 주택시장의 참체가 예상되고 원자재 부자재 가격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 업계의 철저한 내실강화와 품질개선 및 서비스 확대와 같이 작은 부분이라도 혁신을 실천하여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협회도 이런 열악한 대, 내외적인 환경에도 흔들림없이 여러 회원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차세대 경영인들과도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늘 청취하고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해 첫 발을 내디뎠던 창호분과의 품질 개선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창호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리가공업의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 인정 재도전과, 안전접합유리 시장 확대와 가공완제품 수입 증가 방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단열관련 법, 제도에서 창 산업의 대표기구로서 유리와 창호를 통한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강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유리 및 창호산업인 여러분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서로의 협력과 신뢰만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는 우리 협회와 회원사들이 다같이 재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하시는 일마다 결실이 맺히고 사업이 번영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