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호 10/25] 2018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파트너 사장단 워크샵 개최
– 지난 10월 18~19일 제주도 사이프러스CC에서 ‘화합과 결속’의 시간 가져
2018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파트너 사장단 워크샵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CC에서 개최됐다.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운영본부 주최로 전국 회원사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현황과 올해 클럽 운영활동 및 품질평가 결과를 비롯해 2019년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 단열간봉 시장현황 및 EHS 지게차 안전 교육과 외부 강사를 초빙해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에 빠지다’, ‘주 52시간 근무시대, 근로시간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사와 회원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앞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유리 시장에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기능성 제품 공급과 차별화된 가공 기준을 마련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동근 전무는 “최근 건축경기가 침체되고 최저임금 인상과 중국산 복층유리 완제품이 수입되는 등 가공 산업기반을 흔드는 불안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품질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글라스 장병철 부장은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파트너는 올해 11개 회원사가 신규로 가입하여 총 93개사로 확대되었다며, 품질, 환경, 보건, 안전관리 평가발표와 소프트 로이유리 취급부터 세척, 부틸 공정 관리 등 주요 개선사항 및 부자재 검증 결과도 발표했다.
특히, 듀오라이트클럽은 복층유리 가속내구성 기준을 KS 표시 인증보다 악조건에서 테스트해 차별화된 품질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회원사와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통일성을 강조한 브랜드 강화 전략 및 가공 표시방법 간소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스위스페이서 최용호 차장은 단열간봉 시장을 살펴보았다. 지난 4년간 단열간봉은 매년 24% 성장하며, 2019년까지 전체 간봉 시장에서 20% 점유율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급 빌라 및 재건축 건물에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축물의 단열성능 및 결로 방지와 관련한 법규 강화로 단열간봉의 수요는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스위스페이서는 지난 20년간 안정적인 품질로 성능을 검증받아 왔다며 가격적인 장점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스율 절감에 따른 경제적인 지원도 가능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출범한 듀오라이트클럽과 2007년부터 시작된 세큐라이트파트너는 ‘상생’이라는 한글라스 기업 이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발족되었다.
앞으로 개선사항을 집중 관리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코팅유리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현장교육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다변화된 부자재를 선별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도 알렸다.
최우수 대리점 정암G&W, 한남글라스 수상
이 날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파트너 우수 회원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 대리점에는 듀오라이트클럽 (주)정암G&W, 세큐라이트파트너 (주)한남글라스가 각각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듀오라이트클럽 동일유리(주), 대청, 하나복층유리(주), 합동하이텍그라스(주), 세큐라이트파트너 (주)가능지비엠, 용진유리공업(주)가 EHS 관리 우수상에 (주)봉성유리, 현글라스, 공로상은 삼경안전유리(주), 일신유리, 진보상에 (주)영광판유리, (주)동호유리, (주)동광복층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명예의 전당에 (주)국영지앤엠이 선정되었다.
19일은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이어가며, 조별로 골프대회와 관광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