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호 10/25] 한국파사드협회(KAFA) “파사드의 혁신과 미래” 국제 기술세미나

지난 10월 17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한국파사드협회(KAFA 회장 홍성철)은 지난 10월 17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국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의 건축 외피 산업 발전 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파사드 국제 기술세미나는 건축 설계사무소, 건설사 및 외피 관련 업계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특히, 설계사무소 및 건설사 임원들의 참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파사드협회가 주최하고, Northglass, (주)알루이엔씨, LG하우시스, 다우코닝 코리아, Azon USA, Kuraray 등이 협찬하며, “파사드의 혁신과 미래”라는 주제로 건축 외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발표했다. 1부 세미나에는 BuroHappold 윤병희 팀장의 The Future is now, Technoform Bautec Yosuke Todoroki의 최적화된 파사드 단열 솔루션, Kuraray Jennifer Schneider의 구조용 접합안전유리 중간막의 성능비교 및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 중국 North glass Dirk Schulte의 Architectural Glass Quality & Design Trends, 아주대학교 김성욱 교수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폴딩형 파사드 설계 최적화 연구, Dow Corning Korea Jack Guan의 Innovation of Facade-Application of BIB, (주)알루이엔씨 황상근 상무의 건물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 창호의 국내 개발현황, J&S한백 장봉석 대표의 파사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자세, Permasteelisa Nathan Burchell & Juergen Schuster의 Closed Cavity Facades-The latest Innovation in curtain wall design, 건설기술연구원 이건호 박사의 시장 수요기반 노후도시 그린 리모델링 전략 등이 차례로 발표됐다.

 Technoform Bautec은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로 파사드의 기능 요건과 단열 성능의 요구는 점점 가속화 될 것이라며 파사드 시스템 개발 시 최적의 열교차단 솔루션과 독일 TGI 단열간봉을 소개했다.

 Kuraray는 현재 최고 강도의 접합유리용 필름 SentryGlas를 적용한 접합안전유리 제품의 성능을 비교 동영상을 통해 홍보했다. 가소제 사용을 하지 않은 SentryGlas는 17년간 검증된 제품으로 높은 선명도와 접합유리 파손 시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주)알루이엔씨는 국내 신축 건축물 제로 에너지화 로드맵을 설명하며, 건축 관련 정책동향을 살펴보고, 커튼월 창호의 건물 에너지 절감 방안과 최적의 창호 설계 기술 및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ICT 기반 스마트 전기변색 유리, 창호의 개발 현황도 발표했다.  

 한국파사드협회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파사드 국제 기술세미나는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회의와 만남의 장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매년 깊이 있고 새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요 주제들은 유럽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발표되는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들과 국내 관련 정책동향 및 앞으로의 전망을 발표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장 내에서는 주요 협찬사가 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와 상담이 이어졌다. www.glassjournal.co.kr

*한국파사드협회 전화 : 02-529-9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