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빌드위크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메쎄이상 주최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건설‧건축기자재, 인테리어, 건설 기술‧장비, 건축설비, 건축설계‧시공, 건축공구 등 건축과 건설 분야 700개사, 2,000여 부스에서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출시한 다양한 자재와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또 정부 정책과 건설‧건축 산업의 동향을 반영한 특별기획으로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 건물유지관리산업 특별전, 차양창호특별관, 인테리어자재 특별관, 전기차 충전인프라 특별관 등도 마련됐다.

가을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층 적극 공략
이번 코리아빌드는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데 중점을 두고, LX하우시스와 현대리바트, 한샘 등이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볼거리를 만들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 창호, 중문, 바닥재, 벽장재, 키친, 바스, 도어 등 모델하우스 전시 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국내 창호업계 최초의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뷰프레임에는 유리전문기업 LX글라스에서 만든 수퍼더블로이유리와 TPS 또는 Swisspacer 단열간봉을 적용해 믿음을 더했다는 평가다. 또 상담부스에는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인테리어 전문가 40여명을 배치해 1: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했다.
현대리바트도 창호, 중문, 키친, 바스, 붙박이장 등 리바트 집테리어의 인기 리모델링 제품으로 모델하우스 전시 공간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 공간으로 구성된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 공간은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공방’ 콘셉트로 꾸며 공방의 장인들로 변신한 현대리바트 캐릭터와 함께 촬영 가능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한샘의 전시부스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한샘은 욕실, 중문, 창호, 필름, 대리석, 마루, 타일 등 건자재 제품을 선보였다.

우수한 단열 및 기밀성능의 독일식 시스템창호
AT 레하우는 독일 시스템창호 레하우를 소개했다. 고강도 경량의 섬유 강화 플라스틱(RAU FIPRO)을 창호에 최초 적용하여 보강재가 필요 없는 창호다. 특수 표면처리 기술(HDF)도 적용하여 제품의 내구성, 단열성, 차음성, 기밀성을 보장한다. AT REHAU 86은 두께 47mm 삼중유리 및 Swisspacer 단열간봉을 적용해 우수한 단열성능(열관류율 0.851)을 나타낸다.
BALTIC 시스템창호는 창문을 닫을 때 슬라이딩 끝 지점에서 수평으로 창틀에 밀착된다고 하여 일명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패러렐 슬라이딩(Parallel Sliding) 창호 시스템으로 기밀과 단열성능이 우수하다.
크로네는 알우드 시스템창호를 홍보했다. 내부에 최상급 수종의 강한 내구성을 지닌 북미산 레드오크 A등급을 4겹 집성한 제품으로 결로 및 단열성능도 우수하다. 외부 알루미늄은 연귀맞춤 후 무혼 용접(내부 용접)으로 마감처리하며, 내구성과 누수 및 이물질 유입방지를 비롯해 시각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단열성능과 결로 방지를 위해 양면 로이유리를 적용한 두께 49T 삼중유리(양면 로이유리 및 3장 완전강화)에 TPS 단열간봉과 아르곤 가스를 주입했다.[기자.최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