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호 8/25] R+T Asia 2023 중국 상해에서 7월 26일 ~ 28일개최
-차양과 자동문, 폴딩도어, 글라스 도어 및 파고라, 썬룸, 방충망, 각종 스크린 전시
‘R+T Asia 2023’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 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차양(블라인드, 셔터, 막구조, 스크린 등)과 관련 산업, 인‧익스테리어 도어 및 게이트(gate) 산업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고도화된 하드웨어 기술력이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문 분야는 오퍼레이션의 핵심장치인 모터, 컨트롤러와 센서, 스토퍼, 행거, 브라켓 등의 부속품으로 진보된 기술의 진가를 나타냈다. 강화도어 슬라이딩 자동문은 비접촉식으로 출입이 더 편리하고, 소리 없이 부드러워진 모터와 컨트롤러, 최적화된 센서장치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강화도어는 편개 혹은 양개의 슬라이딩, 스윙, 패닉, 폴딩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되었다. 힌지 구동방식의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강화도어와 도어클로저 장착 스윙 자동문(편개, 양개 모두 설치), 피봇도어는 내구성 있는 부속품 개발로 적용 용도가 훨씬 다양해졌다.
또한, 고강성의 플라스틱이나 아연도금강, 스테인리스강 및 각종 철재 등으로 이루어진 견고한 소재로 실내외의 에너지절감, 작업자의 속도 증진,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밖에 상업공간에 사용되는 철제도어와 방화문은 항균성과 사용성, 편리성을 한층 증대시켰다. 폴딩도어, 연동도어, 글라스 슬라이딩도어는 실내외의 공간 효율, 개방감을 높인 제품과 차양을 목적으로 한 블라인드 내장형(일체형) 유리도 눈길을 끌었다.
스크린과 방충망, 파고라, 썬룸, 어닝
스크린과 파고라, 썬룸은 전시회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웃도어를 겨냥한 썬룸이나 파고라에 스크린, 글라스도어, 폴딩도어, 어닝 및 각종 막 구조를 접목한 것이다.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정교하게 설계한 파고라의 슬랫과 전동 전기장치, 아웃도어 리빙제품도 선보였다.
창호는 목재 프레임에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덧씌운 제품이 출시됐다. 단열이 우수한 목재의 특성으로 열관류율과 기밀, 차음성능이 우수하다. 단열 및 차음체험 존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게 부스를 구성했다.
한편, 구조물을 절단 절곡하고, 압출 사출하는 설비와 손잡이(핸들), 가스켓 등 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의 부스 출품도 눈 여겨 볼만 했다.
전시 주최 내년 2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R+T 2024’에서 블라인드에 이어서 이들 게이트, 아웃도어 차양 관련 기술분야를 더욱 깊게 다룰 예정이며, 주요 참가예정기업들이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전망하였다. 또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