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호 7/25] (사)한국가공유리협회, KS L 2003 복층유리 ‘종류와 등급 간소화’ 재개정 추진
불합리한 개선책 마련, 산학연 협무협약 늘려나갈 것…
(사)한국가공유리협회는 제6차 정기모임에서 앞으로의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한국가공유리협회는 업체의 비용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개정 건이 취소된 KS L 2003 복층유리 재개정을 추진한다. 당초 KS 복층유리 개정안은 인증제도 간소화를 통한 판유리 산업 경영환경 개선이 목적이었다. 협회는 기존 개정안에서 모두가 찬성, 합의한 종류와 등급 간소화는 개정하는 것이 과도한 업무와 시험 및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어 관련 업계를 위한 올바른 개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S 품목별 품질관리 지정단체로의 지정을 위해 상임 심사원을 새로 충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와 세부내용을 진행 중이며, 관련업계의 불합리한 개선책으로 KS 1년 주기 공장심사기준 검토 요청과 폐수 인허가와 관련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청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인력 지원 및 교육을 인덕대학교와 협약을 추진 중이며,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지정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과 산학연 업무협약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한국가공유리협회는 한국전기전자기계시험연구원(KTC)와 시험수수료 30%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따라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한국전기전자기계시험연구원(KTC) 등 3대 국가공인시험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밖에 품질관리담당자로 이 분야 40년 경력의 이기영 본부장을 영입 했으며, 관련 업계의 에로사항 및 소통의 창구로 해피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인천상공상회의소 박정남 연구원의 ‘일 학습 병행제’와 하반기 공동 훈련센터 일정에 대한 공지와 신규 회원사 소개도 이어졌다.
신규 회원사로는 경남 양산시 복층유리 생산업체 (주)아진글라스(대표이사 정헌봉), 경기도 시흥시 복층유리 생산업체 제3글라스(주)(대표이사 유덕선), 포천시 판유리, 거울 가공업체 (주)비엠리빙코리아(대표이사 이애경), 광주시 복층유리 생산업체 (주)다전복층유리(대표이사 김영윤)가 새로 가입 하였다.
한국가공유리협회 이준우 회장은 “현재 판유리 가공 산업은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며 협회는 관련 업계의 에로사항과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정부 및 산학연을 잇는 창구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협회는 주인의식을 가진 열정 있는 업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유리 업종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신력 있는 협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유리협회 최종국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모임을 시작으로 국내 판유리 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사단법인 한국가공유리협회에 감사한다”며 “선후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만큼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희망의 공공단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공유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와 판유리 가공 산업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인가를 받아 정부 및 산학연과 중소 가공 업체를 연결하고 대변할 수 있는 공식적인 단체로 신규 회원사를 모집 중에 있다. www.glassjournal.co.kr
*문의 : 02-6954-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