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8호 3/10] 세계 최대 규모 독일 유리 전시회(Glasstec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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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 50개국 1,200개사 참가, 67,000sqm의 압도적 규모
– 유리 및 탈탄소산업전시회로 한 단계 진화된 구성 선보여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유리 전시회(이하 Glasstec)가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Glasstec은 세계 유리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전시회로 지난 1970년부터 개최되어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코로나19로 2018년 전시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Glasstec은 유리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들이 전시된다. 유리 생산 및 기술부터 유리 가공, 마감 제품, 적용기술까지 유리 산업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lasstec은 특별전을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등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부대행사로도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는 유리 및 에너지저장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 기술의 집약체인 유리전시회 Glasstec 및 탈탄소산업전시회(Expo for Decarbonized Industry, 구 에너지저장-Energy Storage)로 한 단계 진화된 구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Glasstec은 50개국 1,200개사가 참가해 120개국 43,000여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압도적 규모와 더불어, 실제 비즈니스 체결의 장으로 손꼽히며 유리 산업 종사자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전시의 경우 참가사 및 방문객의 96% 로부터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는 79% 이상의 방문객이 최종 결정권을 지닌 전문 바이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유리 산업 공급자 및 실수요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Glasstec은 B2B 산업 전문 전시회로 유리 생산, 제조 과정, 피니싱에 해당되는 혁신적 기기부터 완제품까지 유리산업의 모든 분야가 참여한다. 현재 잔여 참가사를 모집 중이며, 분야는 크게 유리 프로덕션/기술, 유리 프로세싱 및 피니싱, 유리 완제품 및 응용제품, 관련 부품, 측정, 테스팅, 컨트롤, 소프트웨어,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 유통 전문 분야이다.
올해 Glasstec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아이지스와 금성다이아몬드, 베스트룸, 글라트, S.E.A 그룹 등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 개최되는 에너지저장전은 최근 산업계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며, 탈탄소산업전시회(Expo for Decarbonized Industry)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탈탄소산업전시회 참가사 모집 분야는 전력저장기술, 저장기술 분야 구성품, 생산기술, 에너지변환기술, 저장시스템, 에너지 이동 등의 전문 분야다.
한편, 독일은 한국인 입국자의 자가 격리 규정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입출국이 가능하다. 최근 유럽의 코로나 방역 해제 및 한국의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힘입어 평시와 같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입국자 중 전시회 참여와 같이 사업 차 출국한 기업인의 경우 격리면제 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탈탄소산업전시회 참가사 접수 마감은 3월 31일이며, Glasstec은 1차 마감되었으나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서 받고 있다.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문의 : 02-798-4343 (info@rmes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