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8호 11/10] 항성실업(유)_안전과 친환경 준불연 내화 열 발포패드 공급

-준불연 및 친환경 시험성적서 획득

항성실업(유)이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 및 친환경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 1.2T 시험체로 행한 준불연 품질검사에서는 총 방출열량, 열방출률 초과시간, 방화상 유해인자 발생유무 등의 품질검사 테스트에서 모두 준불연 재료의 성능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실내공기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에 의거해 실시한 친환경 시험에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톨루엔, 폼알데하이드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열팽창 스트랩이라고도 불리는 항성실업의 준불연 내화 열 발포 패드는 단열과 내화성능을 모두 보유하였으며 방화창, 방화문, 커튼월뿐만 아니라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 생산 시 꼭 통과해야 할 법규사항이다. 국토교통부가 건축물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이나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부합한다.
특히 이 제품은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해 건물과 건물 사이 인접대지 경계선 간의 거리가 1.5m 이내인 경우 설치해야 하는 방화창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제품의 적용범위는 방화문, 샌드위치 패널 등의 내화구조, 층간방화, 전기, 반도체, 철도, 다리 등 다양하다.
샌드위치 패널의 경우, 화재 취약 건축자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법규(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가 강화돼 심재까지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관련 시험규정인 불연 및 준불연 성능시험과 추가된 실물 모형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방화상 유해한 균열, 구멍 및 용융(복합자재의 경우 심재가 전부 용융, 소멸되는 것을 포함한다.)이 없어야 하고, 시험체 개구부 외 결합부 등에서 외부로 불꽃이 발생하지 않을 것, 시험체 바닥의 신문지 뭉치가 발화하지 않을 것, 화재 성장 단계에서 개구부로 화염이 분출되지 않을 것 등의 규정이 있어 품질인정을 얻기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항성실업의 준불연 내화 열 발포 패드는 응집력이 우수해 화재 시 신속하게 30배 이상 팽창하여 틈새를 막아 화염이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두께는 1T~10T로 최대 폭 520mm가지 요청에 따라 재단이 가능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패널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품질인정제도 건축자재에 해당하는 방화문의 내화성능도 크게 높이고 있다.
방화문의 경우, 방화문의 성능과 품질관리실태를 평가해 인정해 주는 「방화문 품질인정제도」가 시행되고 있고, 내화성능에 따라 60분+편개 방화문, 60분 편개 방화문, 30분 편개 방화문, 60분+양개 방화문’, ‘60분 양개 방화문, 30분 양개 방화문, 기타 방화문 등 7가지로 구분하여 (비)차열, 내화, 차연, 비틀림강도, 연작하중강도, 개폐력 등을 골자로한 방화문 품질시험 항목과 방법에 만족해야 한다.
방화문 인정제도는 화재안전 성능이 요구되는 건축자재 등이 적합하게 생산되는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통해 인정을 받고 인정받은 대로 현장에 유통·시공될 수 있도록 성능·품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자재의 성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재 생산 및 유통구조, 시공여부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품질인정제품 효력은 5년간 유효하다.
방화문 인정제도는 여러 가지로 국내 방화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긍정적인 요소는 무엇보다 방화문 품질향상에 기여하면서 내화성능 비차열 70분, 차열 35분 이상에 단열과 기밀, 결로방지 성능을 동시에 갖춘 부가가치 높은 복합성능방화문 시장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한편, 항성실업은 1998년 고급 방화 신소재를 연구 개발하여 생산 판매할 목적으로 중국 영구시에 설립됐으며, 독일 회사와 기술 합작하여 설립 초반부터 유럽의 기준과 국가표준에 부합하는 전문 실험 장비를 갖추고 방화소재를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작년에 한국 지사 설립으로 국내 대표 방화창, 방화문 생산업체의 방화제품 연구개발에 참여하면서 빠르게 알려졌다.

*항성실업(유) 문의 : 010-4182-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