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호 10/25] (주)흥성엔지니어링_PVC창호 자동제작 설비 운용 교육장 준공

-전문교육 통해 자동화 가공설비 도입 업체 최적화 도모

▲흥성엔지니어링 PVC창호 자동제작 설비 운용 실습 교육장

PVC창호가공기계 전문업체인 (주)흥성엔지니어링(대표 최화순)이 파주에 위치한 본사 공장을 300여 평 확장하고 자동화 설비 운용을 위한 교육장을 준공했다. 이곳에 PVC창호 자동 가공설비 전체 라인을 설치해 가공공장 담당자가 시험운영을 해보며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이 회사 최화순 대표는 “새로 준공한 교육장은 PVC창호 제작공장에서 담당자가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ERP 체계에서 자동라인을 가장 효율적으로 능숙하게 다루는 방법을 교육하고 PVC창호 제작 공정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교육을 통해 사무실에서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숙지해 작업내역을 정확하게 현장에 내려 보냄으로써 실수나 로스를 줄이고, 현장의 각 기계 담당자 또한 주문물량의 이상 유무를 면밀히 파악하여 기계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등 체계적인 설비 운용을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흥성엔지니어링은 PVC 프로파일 절단과 용접 및 사상, 조립 공정의 자동화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프로파일 절단 시 생성되는 바코드 시스템으로 창호의 생산이력(품종, 모델, 주문 및 생산자 등)과 적재, 재고, 출하 및 판매 등이 총괄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창호라인 개발, 일본에 창호제작라인 수출
흥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시스템창호라인도 개발 중이다. 해외 유명 시스템창호 브랜드가 다수 국내에 진출해 있고, 시스템창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일본에도 고기능 창호제작설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8헤드 용접기와 4헤드 더블데크 용접기, 2헤드 CNC사상기, 2헤드 절단기, GB절단기 등을 차례로 수출하게 된다.
최화순 대표는 “흥성엔지니어링은 설립 30주년을 앞둔 현재까지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난이도 높은 창호설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관련업계와 산업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흥성엔지니어링 문의 : 031-947-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