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호 12/25] 청구금속_도금보다 친환경적이고 내구성 좋은! 아크릴계 소부도장으로 전면 개편

다크 그레이 컬러 추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

친환경적이고 내구성 좋은 소부도장방식 채택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열처리 도장인 소부도장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제품 색상들이 좀 더 다양화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아크릴계 소부도장은 기존 도금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염분에 강하며 내구성이 좋다”고 전했다.
소부도장은 주로 금속의 도장에 많이 쓰인다. 도장의 건조방법에 의한 분류중 하나인데, 청구금속은 특히 가열해서 고화시키는 소부(燒付)방식을 채택했다. 즉 아크릴계 열경화성수지를 사용하여 도장 후 열을 가해 건조시킴으로써 방청 능력이 뛰어나며, 단단하고 균일한 도막 형성으로 아름다운 외관을 갖게 된다. 특히 아크릴계는 긁힘에도 매우 강한 성능을 나타낸다.
“아크릴계는 내후성이 우수하며, 광택 및 광택 유지력, 색 및 색상 보유력이 아주 우수합니다. 실용상으로는 현재의 도장방식 중 가장 뛰어난 방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렇게 대대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한층 고급스러운 제품 컬러를 구현하는 동시에 내구성능도 자체 연구소를 통해 업그레이드하여 더 품질이 개선된 제품을 출시해 내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소부도장공법이 훨씬 더 다채로운 색상연출이 가능한데다, 최근 폐수환경문제로 크롬 및 신흑, 동흑 등의 도금을 사용하지 않고 도장컬러로 모두 바꿈으로써 친환경적인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완성된 하드웨어 제조기술
청구금속에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크게 가구철물, 인테리어 철물, 부자재 철물, 창호철물로 나뉜다. 창호철물의 경우 도어훅, 도어훅 완충식, 자석 도어 스토퍼, PLUS 말굽, 원터치 말굽, 안전고리, 반원과 원형스토퍼, 손잡이발 등이 있다. 그리고 가구철물은 옷봉 소켓과 파이프, 진열장 다보와 브라켓, 인서트 너트, 서랍코너, 장식철물과 유리경첩이 있다. 인테리어 철물의 경우는 펠리칸 선반 다보, 유리 선반 다보, 부스발 선반 다보, 원통 부스발, 유리파티션 등의 있다. 또 부자재 철물은 캐스팅 볼트와 기타 부속 제품으로 더 세부적인 제품까지 다 합치면 수 백 여 가지에 이른다.
특히 도장컬러로 바뀌면서 기존 1~3가지의 제품색상이 그레이, 실버, 골드, 흑색, 밤색, 다크 그레이 등 5~7가지의 제품색상으로 대폭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폭이 더 넓어졌다. 소켓과 다보, 너트, 경첩 등 세부 부속품의 색상 하나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창호/도어 철물 중에는 기능성을 요구하는 도어훅, 스토퍼, 말굽의 경우 내부 부속인 피스하나까지도 관련 치수에 맞춰 정밀 생산하여 디테일에서 남다른 경쟁력이 엿보인다.
방화문 및 현관문에 많이 사용되는 도어스토퍼의 경우, 바닥에 밀착되는 고무의 구조를 기능화시켜 밀림현상을 방지하고 몸체에 X비드 및 통살로 구성하여 강한 힘에도 파손율이 적고, 외관 또한 미려하게 디자인됐다.
최근에는 방진도어스토퍼시스템을 특허등록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페달고무와 판고무의 이중 설계로 원터치 말굽 해제시 충격을 흡수하여 진동으로 인한 직결피스의 마모가 방지되므로 작동불량을 방지할 수 있다. 원터치 동작만으로도 쉽게 문짝지지 해제가 가능하고, 삼차원 곡면 구조로서 미끄럼 방지가 탁월하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고무 마모시 공구 사용없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데, 최대 8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아마존(미국) 등록 판매 중, 해외 직수출에도 박차
한편, 청구금속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서 올해 3월부터 아마존(미국) 등록하여 판매중이다. 특허제품인 원터치말굽, 자석스토퍼 등 해외 직수출도 추진하여 진행 중이다. 또한 앞으로는 국내 온라인 시장으로도 진행하려고 준비중이며, 최근 카카오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등록 중인 상표권을 아마존(미국)에 진출하면서 미국에도 상표권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