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호 8/25] 에이스이노텍(주), 독일 HOPPE(호페)& ㈜비스유럽과 유럽형 아노다이징 및 항균 처리 슬라이딩 창호 손잡이(핸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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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이노텍(주), 독일 HOPPE(이하 호페), ㈜비스유럽(호페 한국 독점 파트너)이 공동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에 유럽형 아노다이징 및 항균 처리 슬라이딩 창호 손잡이(핸들)를 본격 공급한다. 3사는 지난달 15일, 대구경북기계조합에서 공동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이스이노텍(주) 안경규 대표이사와 호페 Jurgen Waldner 아시아 총 책임자, ㈜비스유럽 신준호 대표이사 그리고 ㈜비스유럽 독일법인 박수호 대표이사가 지난달 대구 에이스이노텍(주) 본사를 방문, 생산공장을 순회하고 MOU체결과 기술개발 협의를 거쳤다.
이에 따라 호페는 스테디셀러인 New York 디자인을 적용한 아노다이징 및 항균 처리 손잡이의 레버 및 커버를 제공하고, 에이스이노텍(주)는 내부 마운트 및 오토락 등 기계적인 구조와 메카니즘을 개발하여 한국 시장에 호페의 유럽형 슬라이딩 창문손잡이를 독점적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호페 입장에선 주력품목인 시스템창호용 손잡이에 이어서 최초로 슬라이딩 핸들을 국내시장에 런칭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독일 HOPPE, 국내에 슬라이딩 창호 손잡이 시장 본격 진출
7월 15일 대구경북기계조합에서 3사 공동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에이스이노텍(주), 호페, ㈜비스유럽의 상생의 가치창출 기원
“국내 창호 핸들의 도약과 성장의 기폭제” 마련
지난달 15일 MOU 체결 행사에서 에이스이노텍(주) 안경규 대표이사는 독일에서 이 곳까지 방문한 호페 아시아 총괄 담당자와 ㈜비스유럽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시스템창호 손잡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가진 호페의 우수한 제품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나날이 발전해 가는 주거 및 창호의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함께하는 호페와 ㈜비스유럽의 상생의 가치창출을 기원했다.
안 대표는 “연간 40조원 규모의 국내 리모델링과 DIY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창호 하드웨어는 단순히 창과 문의 부품이 아닌 주택과 아파트의 품격을 더하고 주거공간의 밖과 안을 완전히 이어주는 연결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 창호 하드웨어 제조 및 유통 30년의 에이스이노텍(주) 인프라와 호페의 탁월한 기술력이 만나 국내 창호 핸들의 도약과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슬라이딩 창호시장에 호페 핸들 적용의 첫 발 디뎌 “매우 기쁘다”
“호페 핸들이 한국의 슬라이딩 창문에 더 많은 가능성 열 것”
한편, ㈜비스유럽 독일법인 박수호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15년 간 우리나라에 호페 핸들 공급 사업을 해 오면서 유럽식 시스템창호라는 적용 한계점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창호시장의 10~15% 정도 밖에 공급물량을 소화하지 못했다”며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이중창 및 슬라이딩창 시장을 그동안에는 영업하지 못했는데,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을 계기로 약 70%에 달하는 슬라이딩 창호시장에 호페 핸들로 진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스유럽 신준호 대표이사 또한 “이번 MOU를 시작으로 협력관계가 잘 지속돼서 호페 핸들이 한국의 슬라이딩 창문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 뿐만 아니라 어느 면에서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사의 협력관계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이고 성공적일 것이라고 생각”
기술력과 영업력이 극대화되는 계기 기대
그리고 호페 Jurgen Waldner 아시아 총 책임자는 “그동안 한국 독점 파트너사인 ㈜비스유럽과 (한국의) 슬라이딩 창호 시장 진입에 대한 생각으로 항상 고심하며 관심을 기울였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의 하드웨어 전문 기술과 품질을 가진 에이스이노텍(주)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Jurgen Waldner는 “호페는 3사의 협력관계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이고 성공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술력과 영업력이 극대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면서 “호페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한국 창호시장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