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제144호] 세종인터내셔날, 판유리 가공기계 및 부자재 공급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세종인터내셔날(대표이사 박효근)은 판유리 가공기계를 비롯해 관련 부자재와 특수유리 수입, 공급업체다.
이 회사는 중국 시안에 위치한 Mers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Weili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비롯해 수직각면기와 양각면기 등 판유리 가공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오토클레이브가 필요 없는 인라인 방식으로 PVB와 EVA 등 접합유리 생산용 필름이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판유리 최대 사이즈 3,600mm×2,400mm, 두께 3~15mm까지 접합유리를 생산 할 수 있다. 접합유리 생산과정은 PVB필름 사용 기준, 판유리를 세척한 후 클린룸으로 이동,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필름을 삽입하고, 바로 연결된 수평 컨베이어를 통해 가열로 안으로 들어가면 자동 압착되어 곧

 바로 각 구간별로 정해진 온도와 진공방식으로 압착시키며 생산된다.

 접합방식은 총 5단계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와 2차 가열로는 50~60℃와 70~80℃를 유지하며, 3차 90~100℃ 4차 120~130℃까지 온도를 유지시키는 본 가열로를 통과해 마지막 냉각 구간을 거쳐 생산된다. 

 이 회사 박효근 대표이사는 “접합유리 연속작업 시 1장당 10분 내외로 접합유리 낱장 생산을 비롯해 대량생산까지 가능하다”며 “접합유리 생산라인의 총 길이는 35m로 일자형 배치와 가열로 전후 기준 ㄱ, ㄷ자 라인 배치로 가공공장 현장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효근 대표이사는 “다년간 축적한 판유리 가공설비 및 부자재 유통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살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신뢰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인터내셔날은 판유리 가공기계를 비롯해 접합유리용 PVB, EVA 필름, 면취 가공용 다이아몬드 휠, 광약 등 부자재와 패턴유리, Ag, Ar코팅유리, 무반사 유리 등 특수유리 제품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특히, 판유리 가공기계 엔지니어를 보유, 모 회사 수평 강화로의 전담 설치 및 사후관리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 : (031)477-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