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호 8/25] 유비라커산업(주), 미세먼지 차단 나노방진망 ‘나노홈 에어필터’ 출시
특허와 시험성적서 보유, 나노섬유기술로 미세먼지 차단
유비라커산업(주)는 미세먼지 차단 나노방진망 ‘나노홈 에어필터’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협력사인 (주)SJ미세먼지연구소가 수도권 총판을 담당하며 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나노섬유는 주로 반도체, 의료용으로 사용되었던 최첨단 소재인데, 최적의 공정변수 조절을 통해 주거환경에 알맞은 차단력과 통기성을 갖춘 에어필터로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나노홈 에어필터’는 18개의 특허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노섬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12일, 서울 영등포 유비라커산업(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업계와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나노홈 에어필터’는 총 3겹으로 구성된다. 1차적으로 벌레를 막아주는 방충망과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나노섬유, 마지막으로 나노섬유를 보호해 주는 메쉬가 서로 부착(나노섬유·항균처리+메쉬(mesh)돼 있다. 나노섬유는 자연통풍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필터소재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데, 미세한 나노섬유 평균직경(200㎛) 사이로 유해물질을 걸러내고 바람은 통과시킨다. 특히 광촉매(이산화티타늄, TIO2) 코팅으로 탈취, 차광, 박테리아, 자외선 차단, 방오 기능이 탑재돼 있다. 섬세한 나노섬유를 지켜주는 보호막인 메쉬는 PET MESH(PET : 기후와 염분에 강한 플라스틱 소재) 소재로 내구성이 탁월해 나노섬유의 내구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회사는 특히 실내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초점을 부각시키면서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실내공기의 제한된 영역만 정화하지만 ‘나노홈 에어필터’는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은 차단하고, 신선한 공기는 유입시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체된 실내공기는 실외공기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실내공기오염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물질과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호흡기에 침투하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며 ‘나노홈 에어필터’의 기능성에 대해 어필했다.
‘나노홈 에어필터’는 FITI시험연구원의 포집효율결과 90.1%, 통기도 평균 500cfm 만족, 탈취율 35%, 차광율 결과 63.44%(자외선 차단 43.2%), 포름알데히드 탈취성 35%, 내후성에 대해 좋은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