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호 8/10] (주)금성다이아몬드, 에어나이프 건조방식의 수평 세척기 수출

최대 사이즈 2,800X6,000mm, 우수한 세척과 강력한 건조 기능 호평

 판유리 가공설비와 이송용 흡착기, 다이아몬드공구 전문 생산업체인 (주)금성다이아몬드(대표이사 강재호)가 태국 아사히글라스에 수평 세척기(모델명 KSWM-3000)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수평 세척기는 로딩 및 언로딩 캐스터 테이블로 구성, 판유리 최소 500mm(폭)X500mm(길이), 최대 사이즈 2,8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초기 세척(Pre-wash)과 본 세척을 거쳐 에어나이프 방식에 의한 완벽한 건조 기능을 자랑한다.
 컨베이어 속도는 분당 1~4m로 로이유리를 비롯해 일반 판유리와 접합유리용 세척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한 수평 세척기는 금성다이아몬드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설비”라며 “린스를 사용한 깨끗한 세척과 에어나이프 방식의 강력한 건조 기능을 통해 대형 사이즈의 일반 판유리 및 접합유리용과 로이유리 제품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판유리 가공업체의 호평 속에 주문 제작 형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국내 영업도 한층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투로마스 CNC 판유리 자동 재단기 공급

 금성다이아몬드는 스페인 투로마스사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CNC 판유리 자동 재단기 공급도 나섰다. 투로마스 CNC 판유리 자동 재단기는 내구성과 평판도가 뛰어나며, 분당 최대 속도가 210m로 고속 재단에 의한 생산성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금성다이아몬드의 재단 칼날을 사용하여 고품질 재단과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금성다이아몬드는 지난 1968년 설립되어 반세기 가까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회사다. 설립 당시 수입에만 의존하던 유리 관련 공구 제품을 국산화로 개발 대체하면서 국내 산업기반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 유리칼과 판유리 가공용 휠 등 공구류를 비롯해 CNC 자동 재단기, 세척건조기, 판유리 이송용 대형 흡착기, 맥시리프트, 자동차 및 반도체, 건축, FPD와 같은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 공구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독일, 이탈리아,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등 다수의 해외 관련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며 회사와 제품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브랜드인 ‘K-STAR’와 주력 제품군은 이미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호평을 받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주)금성다이아몬드 전화 : 032-812-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