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3호 1/25] 생고뱅 스위스페이서_전 세계 복층유리용 단열간봉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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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20년 넘게 판매되어 검증된 친환경 단열간봉
-특허기술 모방한 짝퉁제품 유통… 기술침해에 대해 적극 대응
-‘SWISPACER’ 정품 확인 위해 간봉에 상표와 제조번호 레이저로 각인
생고뱅 스위스페이서(Saint-Gobain SWISPACER)는 전 세계 복층유리용 단열간봉(Warm Edge Spacer)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리섬유로 강화된 특수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스위스페이서는 창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고, 결로 발생을 감소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 매트한 표면 질감으로 보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창의 연출도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20년 넘게 판매되고 있으며, LX글라스 듀오라이트 클럽 추천 부자재로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스위스페이서는 SAN(Styrene-acrylonitrile copolymer)합성수지+강화유리섬유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밑면은 이 회사의 특허기술인 특수 합성 foil로 가스 누출 및 습기 침투 방지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SAN소재의 열전도율은 0.16W/mK로 현재 유통되는 다른 단열간봉의 소재 (PP 0.22W/mK, ABS 0.18W/mK)보다 낮아 안정적으로 최고의 단열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스위스페이서는 SAN+알루미늄 foil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어드벤스(Advance)와 SAN+Multi-layer High tech foil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얼티메이트(Ultimate) 제품이 있다.
어드벤스는 가장 폭 넓게 사용되는 범용 제품으로 열전도율이 0.29W/mK, 얼티메이트는 0.14W/mK로 최고의 단열간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얼티메이트는 세계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인증서 및 에너지 효율 클래스 A를 받은 성능을 자랑한다.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위스페이서 단열간봉이 건물의 에너지효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스위스페이서는 단열간봉 생산업체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도 획득했다.
EPD 인증은 제품의 생산단계부터 생애 전 주기(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까지 서비스 및 제품의 전 과정)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수치로 계량화해 표시하는 환경인증제도다.
한편, 스위스페이서는 좋은 성능만큼 이를 모방한 짝퉁제품이 유통되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스위스페이서는 생고뱅 자회사로 생고뱅이 보유한 한국 특허를 통해 관련 기술이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는 생고뱅의 허락 없이 제3자가 사용할 수 없으며, 해당 특허를 이용한 단열간봉 생산 및 판매 행위는 특허침해에 해당된다.
이 회사는 특허권을 침해하는 짝퉁제품 생산 및 판매한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유사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특허권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페이서는 정품 확인을 위해 간봉에 상표와 제조번호를 레이저로 각인시켰으며, 스위스페이서 납품 시 해당 레이저 각인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건설사와 시공업체에 적극적으로 홍보 중에 있다. 최근 한 1군 건설사는 당 현장에 납품되는 스위스페이서의 정품 여부 확인을 위해 직접 복층유리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레이저 각인을 확인하는 조사를 실시하였다. 스위스페이서가 스펙된 현장에 디자인만 같은 짝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지적재산권 보호법이나 가품 및 모조품 방지법 등에 의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복층유리 제조업체의 주의가 필요하다.
스위스페이서의 수입처는 LX글라스이며, 판매는 티앤티(주)와 (주)세우금속이 담당하고 있다.
*문의
-생고뱅 스위스페이서 김태한 010-2799-3495
-티앤티(주) : 043-882-5591
-(주)세우금속 : 031-984-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