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호 4/25] 도어텍, 중문 프로파일의 두께와 크기 제한 없이 호환 가능한 Multi trans unit 개발

*


중문 하드웨어 제조업체 도어텍(대표 박헌일)이 중문 프로파일의 두께나 크기에 제한 없이 호환, 적용이 가능한 ‘멀티 트랜스 유니트(Multi trans unit)’를 개발했다. 유니트 하나로 중문 프로파일의 두께, 규격, 형태별 생산이 제한 없이 가능하고, 수정도 자유로워 현장시공의 편의성이 기대된다. 멀티 트랜스 유니트는 초슬림 10바에서 일반 80바까지 다양한 프로파일(두께)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도어크기에 상관없이 시공현장에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도어 크기와 유니트가 맞지 않아도 현장상황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유니트 변형 시에는 나사 하나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대량생산과 재고보유가 가능한 연동중문용 유니트
도어텍은 유니트 하나로 대량생산과 재고보유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중문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주문 제작방식인 연동도어 유니트를 규격별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기성화 하는데 성공, 5개의 패턴제품으로 어느 주문사이즈든 신축적용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 유니트는 1,100×1,220mm 1,220×1,340mm, 1,340~1,460mm, 1,460mm×1,580mm, 1,580mm×1,700의 5가지 대표 패턴만으로 연동 중문 사이즈 1,100~1,700mm까지 모두 신축 적용할 수 있게 개발돼 대량생산과 재고보유가 가능해졌다.
유니트 구성품인 베어링은 내구성이 검증된 일본산 최고급 제품만을 엄선해 적용했다. 또한 국산 제품의 와이어는 도어의 왕복작용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날실에 보풀이 일어나는 현상이 없고, 한층 부드러운 도어의 개폐력과 내구성을 나타낸다. 기어도 유니트의 부드러운 개폐작용과 견고한 제품 성능을 높이는 양질제품으로 선정 적용했다. 이 제품의 개발은 하드웨어 발주업체와 생산업체 모두에게 제품의 대량생산과 재고보유 및 발 빠른 수급이 가능해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실측현장에 따라 주문사양이 달라지는 것이 연동도어의 특성이어서 부속품인 유니트 또한 맞춤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미리 재고량을 보유하거나 대량생산할 수 없었고, 현장수급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이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유니트는 5개의 제품패턴만으로 어떤 현장의 연동도어에도 신축성 있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이런 어려움을 해결했다. 따라서 연동도어 제작시공 업체에서는 각 패턴별로 규격화된 유니트를 미리 재고 보유함으로써 제품수급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현장 시공 시에 하드웨어가 맞지 않아 다시 제작해야 할 경우와 시공 후 AS가 발생할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회사 박헌일 대표는 “연동도어 유니트는 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 mm단위로 매우 정밀하게 맞춤제작을 해야 하는데 잘못 제작할 경우 다시 쓰기 어려워 폐기하거나 재고로 남겨둬야 한다”며 “하지만 이 특허 유니트는 규격 사이즈이므로 오차가 없고 정밀 제작하여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비규격 생산체제와 달리 규격 생산체제에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양산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최대한 많은 수주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며 “그만큼 한 사람이 생산할 수 있는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어서 기존 제품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도어텍 문의 : 055-311-3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