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제159호] 유리저널 E – ‘유리 人’과 만난 이야기! (주)제일그라스 이근필 대표이사
“로이유리, 단열간봉, 가스주입, 삼중유리 등 고기능성 복층유리 주를 이룰 것”
월 50만평 고품질 복층유리 신속, 정확한 납기에 중점
충북 음성군에 있는 복층유리 KS표시 인증업체 (주)제일그라스 이근필 대표이사를 만났다.
제일그라스 이근필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 판유리와 인연을 맺고, 복층유리 현장 일을 통해 경험을 쌓아 나갔다. 2001년 윤수유리공업 대표이사로 복층유리 KS 표시 인증을 취득, 본격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3년 주식회사 제일그라스로 법인전환과 상호를 변경하고 KCC 판유리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근필 대표이사는 거래처를 늘리기 위해 부지런히 관련 회사들을 찾아다니며 영업에 치중했다. 복층유리 임가공 일이 조금씩 줄을 이으며 성장세를 이루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설비 증설과 고품질, 신속, 정확한 납기에 중점을 두었다. 이근필 대표이사는 좋게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날에 정확하게 공급하면 믿고 찾는 고객은 늘어날 것이라는 마음으로 매진한 결과 제일그라스를 찾는 고객의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005년에는 KCC 이맥스클럽에 가입하며 본격적으로 고품질 복층유리 생산에 나섰다.
제일그라스는 현재 면적 11,500㎡, 건물 3,300㎡ 규모의 공장에 (주)아이지스 복층유리 자동 생산 라인 2기를 가동 중이다.
제일그라스는 현재 판유리 자동 재단과 코팅막 제거기인 에지스트리퍼, 세척건조, 간봉 어셈블러, 가스 자동주입, 판프레스를 거쳐 제2차 자동 봉합까지 가능한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된 풀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제작업체인 아이지스에서 개발한 소형 복층유리 생산전용 수평 오토씰링로봇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이 기계로 최소 사이즈 130X230mm, 최대 750X1,200mm까지 복층유리 2차 자동 봉합작업이 가능하다. 제일그라스는 최근 단열법규 강화에 따른 소프트 및 하드 로이유리를 비롯한 단열간봉, 가스주입, 삼중유리 등 고기능성 복층유리를 주력 생산품으로 월 50만평의 복층유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근필 대표이사는 최근 주거환경의 고급화 및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정부정책과 고품질의 복층유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소프트 로이유리와 단열간봉 적용, 가스주입, 삼중유리 등 고기능성을 요구하는 복층유리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제일그라스의 로이 복층유리 비중은 이미 50%를 넘어섰고, 단열간봉 적용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화 : (043)878-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