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호 3/10] (주)삼양유리산업, 로이 및 가스주입, 기능성 복층과 삼중유리 생산업체로 도약

KS 표시 강화, 접합, 복층유리 인증업체로 종합 가공시스템 구축, 오는 5월 수평 강화로 교체,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에 나서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주)삼양유리산업(대표이사 노기영)이 최근 KS 복층유리 인증을 획득하고, 로이 및 가스주입 등 기능성 복층유리와 삼중유리 생산에 나섰다. 따라서 기존  KS 강화, 접합유리에 이어 복층유리까지 종합 가공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삼양유리산업은 지난해 내일엔지니어링으로부터 판유리 세척 및 건조, 간봉 어셈블러, 가스 자동 주입과 판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전처리용 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와 오토벤딩기도 설치하여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에 만전을 기했다. 

 삼양유리산업은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00×3,300mm까지 복층유리와 삼중유리를 비롯해 강화, 접합 복층유리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노기영 대표이사는 “강화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으로 고기능성을 요구하는 복층유리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통해 고부가가치성 명품 복층유리 생산에 초점을 맞춰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알루미늄과 PVC 창호를 비롯해 시스템창호 업체와 협력해 단열성능에 최적한 된 복층유리와 삼중유리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유리산업은 판유리 면취 가공부터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생산에 이어 원스톱 종합 가공시스템을 목적으로 복층유리 생산에 참여하였다. 전처리 설비로는 자동 재단기 2기와 수직 천공기, 양각면기, 시밍기, 세척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평 강화유리와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도 가동 중이다.
 특히, 오는 5월 중국 진글라스로부터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X6,000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를 비롯해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도 가능한 수평 강화로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PVB필름을 사용하는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에서의 PVB 필름 작업, 1차 예열 접합과 2차 오토크레이브 접합으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에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X6,000mm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지난 1997년 판유리 면취 가공업을 시작하며 삼양제경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7년 강화유리 생산과 2014년 건축용 PVB필름 접합유리, 2017년 복층유리 생산에 나서며 가공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노기영 대표이사 포천유리가공협의회 회장 선임
한편, 삼양유리산업 노기영 대표이사는 최근 포천유리가공협의회(이하 포유회) 회장에 선임됐다. 포유회는 지난 2006년 발족한 포천시 유리가공업체 친목모임이다.
포유회 노기영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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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양유리산업 문의 전화 : 031-543-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