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돌아보며, 유리 및 창호 신제품과 어떤 일들이 있었나?

-유리&창호 JOURNAL 발행 일 매월 10일과 25일자 기준

본지는 2024년 기획 보도한 기사와 유리 및 창호 신제품을 비롯해 관련업계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LX글라스,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 거점 대리점 구축해 유통망 강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과 태양열차단성능 보유 <1월 10일>
LX글라스의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가 관급 및 고성능 건축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XTN145II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과 태양열차단 성능을 구현했다. 겨울철 단열효과와 여름철 태양열 차단효과 모두 뛰어나 냉난방비용절감에 탁월하다. XTN145II는 적정 투과율을 유지하며 은막을 얇은 두께로 여러 겹 코팅하는 특수나노코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LX글라스는 대리점이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유치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신복층유리(주) KCC 하이엔드 창호 ‘Klenze 이맥스클럽 가입 <1월 10일>
우신복층유리(주)가 KCC 창호 Klenze 이맥스클럽(e-Max Club) 인증을 받았다. Klenze는 KCC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로 이번 이맥스클럽 인증은 품질 우수 가공 대리점을 대상으로 엄선한 업체에만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가공 전문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Klenze 이맥스클럽은 KCC 창호 가공 및 시공의 품질을 보증하는 이맥스클럽을 하이엔드 브랜드인 Klenze로 확대, 관리하여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 나섰다.

 


KCC글라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 획득 <1월 25일>
KCC글라스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 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운데 KCC글라스는 지난 평가에 이어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유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LX글라스 주거용 투명 더블로이유리 SKN176 출시 <2월 10일>
LX글라스가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SKN176을 출시했다. LX글라스는 지난 2020년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SKN154II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거용 건물에 특화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SKN176은 열관류율 0.99W/㎡K(16mm 아르곤 공기층 기준) 수준의 우수한 단열성능을 보유하고, 더 많은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또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밝고 환한 실내를 유지해주며, 낮은 실내 반사율로 외부 조망 시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하이엔드 주거용 건물에 적합한 고기능성 로이유리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강화 제품으로 강화 공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복층유리 제작 시간이 줄어들어 제품의 현장 납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시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 마련 <2월 10일>
서울시가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유리커튼월은 세련되고 화려한 외관으로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물의 가치상승에 기여하여 점차 활용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시 가이드라인의 분야별 적용기준은 에너지부문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 대상 연면적 합계가 500㎡ 이상의 유리커튼월 건물이며, 도시안전부문에서는 시‧구건축심의대상 주거지역과 동서남측에 연접한 유리커튼월 건물로 반사영역도 작성후, 연접주거지역에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다. 생태환경부문은 조류충돌저감구역 내 유리커튼월 건물(단, 대상제의 면적 1/2이상이 조류충돌저감구역 내 포함되는 경우)이다. 따라서 건축물 외관 디자인의 가치변화로 커튼월 구조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빛 반사 및 조류충돌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것으로 보인다.


남선알미늄, 프리미엄 알미늄 창호 X-WIDE 출시 <2월 10일>
남선알미늄이 프리미엄 알미늄 창호 ‘X-WID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창호 프레임을 통해 심플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경질 우레탄 폼 형태인 아존코어를 적용해 향상된 단열성능을 확보했다. X-WIDE는 시스템 틸트&턴, 시스템 도어, 슬라이딩창, 히든벤트 프로젝트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드웨어 노출을 최소화하고 최신 유럽 트랜드를 반영한 핸들을 사용하며 외관적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유리공사 자재승인서류 자동생성 솔루션 개발 < 2월 25일>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가 건설현장에 제출하는 자재승인서류(공급원 승인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서비스인 ‘KFGWA 공사다큐’를 출시했다. 공사다큐는 WEB용 솔루션 내 AI 기반 엔진이 현장별로 유리사양을 분석하여 성적서, 인증서, 납세증명서, 지명원 등 필요한 서류 전체를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동으로 검색하고 연결하여 자동으로 자재승인서류를 생성해주는 플랫폼 솔루션이다. 협회는 본 솔루션이 공사초기 현장에 제출하는 자재승인서류 뿐만 아니라, 공사완료 후 제출하는 납품확인서도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수정유리 방화유리 신제품 지속 출시, 브랜드 ‘FIRE MEISTER’ 런칭 <3월 10일>
(주)수정유리가 방화유리창(문) 전문 생산업체로 도약에 나섰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자동도어 방화유리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방화유리창(문)과 관련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자동 도어 방유리는 두께 8T 붕규산유리를 적용해 자동도어 시험(70분) 통과 후 5분 뒤에 쇼트백 낙하 시험을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정유리는 자체 방화유리 브랜드로 ‘FIRE MEISTER’를 런칭했다. 이 회사는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공급하는 방화유리에 로고를 적용해 차별화된 품질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 실버 & 그레이 색상 출시 <3월 10일>
KCC글라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 컬리넌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라이트블루(제품명: MZT152) 색상의 컬리넌은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관공서 건물과 학교를 비롯해 최고급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 단지에도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이번 실버(MZT128)와 그레이(MZT135) 색상 출시로 KCC글라스 컬리넌은 기존의 라이트블루 색상을 포함해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3종의 색상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


KCC글라스, 커튼월 룩 전용 유리 ‘씨룩스’ 출시 <3월 25일>
KCC글라스는 아파트 건축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 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아파트도 고급 상업용 커튼월 건축물과 같은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하고자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CC글라스는 씨룩스에 금속코팅을 적용해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금속코팅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팅유리 제품임에도 커튼월 룩을 위한 단판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해 아파트 창호의 유리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KCC글라스는 다양한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주)중앙안전유리 비차열 방화유리 생산 <4월 10일>
중앙안전유리가 LandGlass로부터 방화유리 전용 강화로를 설치하고 비차열 방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공인시험연구원에 비차열 방화유리 성능 테스트를 의뢰해 30분용 슬라이딩 알루미늄 방화유리창(단창)과 20분용 커튼월+PJ 알루미늄 방화유리창(복층), 70분용 방화도어(편개)를 비롯해 픽스 6T, 8T 60분 코라스 인증 시험성적서를 차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중국산 가공유리 완제품, 접합유리 KS 마크까지 도용 <4월 10일>
중국산 가공유리 완제품의 수입이 도를 넘어 KS 마크까지 도용한 접합유리를 모아파트에 대량 설치해 적발되어 고소, 고발이 이어졌다. 품질미달이 의심되는 저가제품과 KS 인증이 없는 회사의 제품을 수입해 마치 국내에서 제조한 것처럼 국내 제조사 및 KS 마크를 무단 도용했다. 이는 수입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한 것처럼 위장해 원산지표시위반을 비롯한 마크 위변조에 해당하는 사기사례로 대대적인 단속과 엄중한 처벌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암지앤더블유, 듀오라이트클럽과 세큐라이트 파트너 통합 최우수상 수상 <4월 25일>
LX글라스(한글라스)가 지난 4월 4일과 5일 제주도 엘리시안리조트에서 2024년 듀오라이트클럽 사장단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신규 회원사 조인식과 우수대리점 시상식도 가졌다. 듀오라이트클럽 신규 회원사는 (주)창광과 (주)상우지테크, (주)우신윈시스템, (주)혜성복층유리,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 신규 회원사로는 (주)케이지아이글라스가 가입했다. 2023년 진보상은 대성복층유리(주), 선일유리, 평화특수유리제경(주)이 받았고, 듀오라이트클럽 우수상은 (주)국영지앤엠, 용진유리공업(주), (주)영광판유리, 동일유리(주), 세큐라이트(후판) 우수상은 (주)제일안전유리가 수상했다. 듀오라이트클럽과 세큐라이트 파트너 통합 최우수상은 (주)정암지앤더블유가 차지했다.


(주)한테크, W6,000mm 대형유리가공 및 경량삼중단열유리 출시 <5월 10일>
(주)한테크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판유리 종합 가공 회사로 변화하며 도약에 나섰다. 이 회사는 W6,000mm 대형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접합유리를 비롯해 강화유리의 자연파손을 최소화시키는 힛속 및 붕규산 유리를 적용한 방화유리(8T, 6T)도 생산하고 있다. 또 삼중복층유리 가운데 들어가는 유리를 두께 0.5T Corning 디스플레이용 유리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단열성능은 높인 경량삼중단열유리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리가 얇은 만큼 취급부터 생산이 까다로워 기술력과 전용설비의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경량삼중단열유리는 기존 삼중유리 대비 무게를 30% 감소시켜 시공이 용이하고, 하드웨어 A/S 감소효과도 기대된다.


LX하우시스, 더 넓어진 뷰 담은 창호 ‘뷰프레임’ 출시 <5월 10일>
LX하우시스가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 뷰프레임은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mm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Non-Silicone 공법을 채택해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스켓(패킹 자재) 마감으로 변경,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다. 뷰프레임은 창호의 가장 기본인 단열성능도 더욱 높였다. 최대 28mm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뷰프레임 이중창의 경우 유리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주)정암안전유리, Glaston 방화유리 생산용 강화로 국내 최초 설치 <5월 25일>(주)정암안전유리가 20여 억원을 투자해 핀란드 Glaston으로부터 방화유리 생산이 가능한 수평 강화로와 600Kw 대용량 에어 컴프레서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대량의 압축된 공기를 순간적으로 집중 분사시키는 것이 핵심으로 4계절 내내 날씨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유지해 상시 고품질의 방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강화로를 통해 방화유리를 비롯해 최대 사이즈 2,400X4,800mm, 두께 2.7~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 생산이 가능하며,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KCC글라스 얇은 프레임으로 세련된 디자인 특징인 ‘홈씨씨 윈도우 5n’ 출시 <6월 10일>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창호 신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5n(HomeCC WINDOW 5n)’을 출시했다. 홈씨씨 윈도우 5n은 디자인과 안전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창호 제품으로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창짝 프레임 두께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80mm의 얇은 프레임은 유리 면적과 채광량을 늘려 한층 넓은 뷰와 화사한 실내를 조성해 준다. 또한 배수에 용이한 해안바 형식의 계단식 창틀 구조가 적용돼 장마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빗물 유입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세련된 디자인에 높은 단열 성능과 다양한 부자재가 특징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프리미엄 창호다. 특히 창호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의 고단열 특수 코팅 ‘로이유리’가 적용돼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주)태양세이프도어,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세이프도어 시장 선도 <7월 25일>
(주)태양세이프도어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세이프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공급하는 프레임 도어락 신제품은 세이프도어, 강화도어, 폴딩도어, 미닫이도어 등에 사용하는 도어락으로 업그레이드된 편의성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50바부터 설치할 수 있는 슬림한 디자인과 비밀번호 기능과 함께 등록된 스마트 카드키를 접촉하면 간편하게 열리고 닫히는 편리함도 추가했다. 프레임 도어락은 손 끼임 방지 세이프도어의 손 보호대 간섭이나 훼손 없이 설치하고, 잠금장치 분리 형태로 높은 문 또는 프레임 폭이 좁은 문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또 스핀형(회전형) 데드볼트 적용으로 쇠톱이나 예리한 도구로 데드볼트의 파손이 불가능해 강도와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그밖에도 단열패닉자동문과 핸들형 손잡이 문틀 및 큐비클 잠금장치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주)아이지스 TPMA-e(Thermal Plastic Material Applicator-e) 출시 <8월 10일>
(주)아이지스가 TPS 단열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TPMA-e(Thermal Plastic Material Applicator-e)로 브랜드를 정했다. 아이지스는 기존 TPS 간봉 자동 부착 로봇과 프레스 및 전체 라인 공정의 단점 보완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비의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TPS 간봉의 품질을 결정하는 부착 모양과 균일성 및 다양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자동 유리 두께 및 높이 측정과 TPS 다듬질(Tap & Press) 장치를 비롯해 헤드 및 호스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또 TPS 전용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가스프레스와 일자형 스틱 송출 컨베이어, 스틱 자동 청소 및 오토씰링 헤드부에 롤러 형태의 코너 자동 마감장치도 장착했다.


(주)한국이앤비, 건축자재 및 공구 백화점 하나홈센터 오픈 <9월 25일>
(주)한국이앤비가 건축자재 및 공구 백화점 하나홈센터를 오픈했다. 하나홈센터는 3,000평(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축자재, 인테리어, 철물, 공구, 욕실, 페인트 등 3만여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자재와 공구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창고형 매장으로 건축 시공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면 필요한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홈센터는 인근에 매송IC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매장 내 주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S 인증제품 아닌 가짜 거울 설치한 LH아파트 해당가구 전면 교체 <10월 10일>
일부 LH아파트 욕실거울에 KS 표시 인증이 없는 부적합 제품이 설치되어 전면 교체했다. KS 거울은 뒷면 보호막 페인트 면에 250mm이내의 줄 간격으로 40mm이상 크기의 거울 KS 표시와 로트번호, 제조사 등이 반복적으로 표시되어 있다. 당초 KS 거울을 설치하기로 해놓고 제조사가 불분명한 저가 및 품질이 의심되는 거울로 속인 것이다. 하도급 및 재하도급으로 이어지는 업체의 관행과 부실한 품질관리 및 일부 몰상식한 업체의 속임수가 문제를 키웠다.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 화입식 개최 <10월 10일>
KCC글라스가 10월 3일 인도네시아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에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연간 44만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설비를 갖춘 초대형 유리 생산 공장이다. 하루 생산량만으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두를 수 있는 최대 1,200톤의 판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을 투입해 해당 공장을 준비해 왔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CC글라스는 향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해당 공장을 아세안, 오세아니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갈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40년간 축적한 KCC글라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K-유리를 전 세계에 알리는 1호 해외 생산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지원오토, TPS 복층라인 국내 최다공급 및 경량 삼중복층유리 설비 세계최초 개발 <10월 25일>
(주)지원오토는 TPS 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개발해 자체설비 브랜드 TPR(Thermo Plastic spacer Robot)로 명명했다. TPR은 TPS 관련 설비로는 국내에 가장 많이 공급되었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 수출계약도 이어져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해외에 고속 TPS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공급했다. 고속 TPS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한 개 라인에 TPS 간봉 자동 부착 로봇과 전용 프레스가 각각 2대씩 장착되어 시간당 180조의 복층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도 코닝정밀소재와 협업하여 경량 삼중복층유리 생산라인(Thin TGU Lin)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이 설비는 국내 공급 및 수출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소형부터 대형 사이즈의 일반 복층유리 생산라인도 모두 자체 생산하고, 원판유리 적재 랙 자동 이송 시스템, 자동 재단기, 자동 검사기, 레이저 마킹, 코르크 패드 자동 부착 등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지원오토는 광주시 북구 첨단연신로 공단으로 면적 4,620㎡, 건물 3,300㎡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고 확장 이전했다. 이 회사는 복층유리 제조의 전체 공정인 판유리 재단라인부터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면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쿠라레코리아, 체계적인 접합유리 품질관리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11월 25일>
쿠라레코리아는 접합유리 기술네트워크 QNL파트너스와 QNL가공에 이어 QNL설비 분야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접합유리 품질가공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접합유리는 중간막의 품질과 기능을 비롯해 가공사의 제조기술 및 접합설비의 안정성이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쿠라레코리아에서 진행하는 품질관리에 설비사의 기술지원 서비스가 함께 진행되면 접합유리의 고품질을 상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라레는 현재 QNL 품질인증가공사 중에 가장 많은 접합설비가 운영 중인 한동 접합설비를 QNL 설비 파트너로 가입하고, 향후 지속적인 접합유리 품질기술지원 서비스에 동참하기로 했다.


KCC·KCC글라스 등 4개사, 한국품질만족지수 10개 부문 1위 수상 <11월 25일>
KCC,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4개사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건축자재 관련 10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CC는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그라스울 단열재 ▲창호 세트 등 5개 부문,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가 ▲PVC바닥재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 KCC신한벽지가 ▲친환경 벽지 부문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제품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은 지수로 평가받는다.


LX글라스 그레이 색상의 저반사 더블로이유리 SKG135II 출시 <12월 10일>
LX글라스가 그레이 색상의 저반사 더블로이유리 SKG135I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저 반사율인 6%(복층유리 기준)로 빛 공해를 저감시키는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고층 빌딩이 많은 도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리 건축물의 빛 반사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G135II는 6%라는 매우 낮은 반사율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도심지의 고층 건물에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SKG135II는 국내 최저 수준의 태양열 취득률 0.19를 자랑한다. SKG135II의 낮은 태양열 취득률로 여름철 태양열 유입을 차단하여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냉방비를 절감시켜주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목표로 하는 상업용 건축물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SKG135II는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으로 세련된 외관과 무게감 있는 건축미를 구현한다.

>>유리&창호저널은 국토부, 행안부, 산자부, 법무부, 특허청 등 관련 업계에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달하는 데 노력했고, 유리 및 창호시장과 관련 원부자재 동향, 건설, 건축, 금리변화, 부동산 동향도 알렸다. 국내 접합유리 시장이 확대되고 관련법안 및 적용범위가 넓어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PVB 중간막의 중요성과 하자사례도 전달했다. 복층유리, 강화유리, 접합유리, 창세트, 문세트 KS 인증의 변화를 수시로 조사했고, 중소기업의 지원 사업과 세무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했다. 2024 상반기 중국 유리전시회와 하반기 중국 창호전시회 모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취재하여 보도했고,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새로운 제품들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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