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호 6/10] 티앤티 주관, 25개사 중국 유리전시회 공동 참관 및 천진, 북경 내 공장 4곳 시찰
대명유리, 와이티티, 지엠씨코리아 협찬
복층유리용 부자재 전문 공급업체인 티앤티가 주관하고, 수입 판유리 및 거울 공급업체 대명유리와 판유리 가공기계 공급업체인 와이티티와 지엠씨코리아의 협찬으로 25개사가 공동참관단을 구성, 5월 24일과 25일 중국 유리전시회를 시찰했다. 또한, 27일 천진으로 이동해 타이완글라스와 CSG, FREE CUT, 북경에 있는 HAIYANG SHUNDA 판유리 가공공장을 견학했다.
티앤티에서 판매하는 GUIBAO 실리콘 실란트와 CHUNG GUANG의 간봉 등 복층유리용 부자재를 살펴보고,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국 CHUNG GUANG은 복층유리용 용접간봉을 중국에서 처음 생산한 회사로 25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티앤티와 협력해 한국 실정에 맞는 보다 고품질의 제품 공급에 만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완글라스는 플로트 라인 17개(대만 4개, 중국 13개)를 보유한 대기업으로 천진공장에는 판유리 가공제품도 생산, 공급중이다. 커튼월과 아쿠아리움에 들어가는 복층유리는 최대 사이즈 3200x6000mm도 가능하며, 강화, 접합, 복층유리로 이어지는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세라믹 인쇄유리와 은거울, 로이유리, 진공유리, DPG시스템 유리도 공급하고 있다.
CSG는 지난 1984년 심천에 설립하여 자회사 2곳과 1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천진 공장은 그룹 내 건축용 유리 가공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 건축용 유리 시장 점유율 30%의 1위 기업으로 공급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FREE CUT은 판유리 자동 재단기 전문 제작 회사로 국내 지엠씨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 자동 재단기는 대부분 유럽산 부품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강하고, 정밀 재단이 가능하다. 그밖에 북경 내 판유리 가공공장을 방문해 HUMAM사 판유리 자동 적재 랙 이송용 셔틀시스템도 견학했다. www.glas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