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호 5/25] 업력 40년 ㈜청양샤시, 3층 규모의 신사옥 준공
장 내 야적공간 및 생산시설도 대폭 정비, PVC창호의 원활한 수급 도모
‘참존샤시’ 브랜드의 PVC 창호용 압출형재(프로파일) 전문 제조기업인 ㈜청양샤시(대표 유영춘)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기존 회사 내에 연면적 1,190㎡(360여평)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했다. 회사 및 공장의 전체면적이 9,917㎡(약 3,000평)에 달하는 ㈜청양샤시는 생산량 및 설비의 확장으로 매년 양적 질적의 고른 성장을 추구했으며, 이번 신사옥 준공으로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전념할 방침이다.
바닥면적 120여평의 3층 규모로 건축, 고객과 자사 임직원의 이용편의 높여
1층 생산공장, 2층 사무실 및 전시장, 3층 기숙사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신사옥은 바닥면적 120여평의 3층규모로 건축됐다. 최신의 트렌디함과 세련미를 반영한 공장형 건축으로 회사 및 공장을 오고가는 고객과 자사 임직원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1층 생산동에서는 앞으로 시스템창호가 제작될 계획이며, 알루미늄 원슬라이딩도어와 중문, 스윙도어도 본격 생산된다. ㈜청양샤시가 지난해 하반기에 런칭한 시스템창호의 경우, 고효율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인 현장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양샤시가 국내 선두 건자재유통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이 시스템창호는 미국식 시스템창호 제품으로서 독일식 창호 일색의 시스템창호 시장에서 기능성, 사용성,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 있는 기획과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미국식시스템창호 대비, 열적성능과 실용성을 대폭 높인 제품으로 설계되었다.
PVC창호 태동기인 1992년 설립,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생산설비와 시설 증대
지난 1992년 설립된 ㈜청양샤시는 동종업계 40여년의 업력과 국내에 PVC창호가 태동한 설립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양질의 제품품질과 생산량의 증대, 생산설비의 확장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1992년 대기업 외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청양샤시’ ‘참존샤시’ 브랜드를 내세워 플라스틱 창호재를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설립초기, 기존의 사무동과 공장동만으로 출발하여 PVC 창호 프로파일의 실내외 야적장 등을 확보하면서 점점 회사규모가 커졌다. 몇 년 전부터는 자체 수급물량과 대기업 OEM 공급물량이 맞물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기존 공장동 뒤편에 생산공장 한동을 더 증설한 바 있다.
㈜청양샤시는 이번 신사옥 준공과 함께 공장 내 PVC 창호 프로파일 야적공간 및 나대지를 대폭 정비하여 제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했다.
올해 관공서 영업 추진, 주력품목에 시스템창호와 AL중문 브랜드 추가
위축된 건축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청양샤시는 타사와 마찬가지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이에 그동안 취해 온 자체 대리점과 대기업의 OEM공급방식에 부가하여 관공서와 신사업 부문의 영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창호분야에 수십년의 경력을 보유한 정종문 상무이사를 적극 영입하는 한편, 올 초에도 경력직원 채용으로 영업관리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전직원이 일사각오로 제품품질과 생산, 유통의 각 분야별 전문가적인 마인드를 강화 및 실천하고 있다.
관공서 창호시장의 경우 그동안에도 직간접적으로 거래선을 다량 확보하고 있었지만, 사급 신축시장축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공서 영업을 한층 강화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업체와 조인하여 AL+PVC 복합형 신제품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주력품목을 시스템창호와 AL중문으로 확장하여 본격적인 생산 및 제작,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중문과 신제품은 신사옥 2층 사무실 전면에 전진 배치하여 전시함으로써 내방고객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총 9대의 압출라인에서 고품질의 PVC 창호 프로파일 압출형재 전품목 생산
PVC 창호 전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청양샤시는 총 9대의 압출라인으로 고품질의 PVC 창호 프로파일 압출형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청양 참존’ 브랜드의 발코니전용창 123/130/132mm, ASA창 115/225/250mm/90-150TR, 발코니베스트창 130/245mm, 대형단창 방창 115mm, 대형이중창 방창 225/250mm, 소형단창 이중창 방창 96/184mm, 공틀 일체형창 225mm, 학교창 이중창 및 단창 225/115mm, 입면 분할창 225mm, 프로젝트창 58mm, 컨테이너창 82mm, 판넬창 50/75/100/125/150/175/225T 등이다. 그리고 작년부터 생산중인 시스템창호와 실내중문(연동중문, 슬라이딩중문, 스윙도어 등)을 주력사업에 포함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ASA(Acrylonitrile Styrene Acylate) 창의 경우, 공압출로 탄생한 프리미엄 창문 브랜드로서 고온 및 스크래치에 강하며 내구성, 내열성이 우수하다. 외부래핑에 비해 틀당 단가가 약 15% 정도 저렴(이중창 2,000×1,000 기준)하며, 표면 엠보처리로 고급스러운 외관 연출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청양샤시는 꾸준한 제품개발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발코니 베스트창 245mm와 대형이중창 225mm, 이중창 250mm 제품외 다수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판넬바 제품을 갖춤으로써 변화하는 건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양샤시는 제작년 9월에 이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개정에 따른 대비책으로 175T 판넬바를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에너지효율 종합 2등급의 155T 판넬바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레일깊이와 걸림치수를 차별화 설계하여 우수한 에너지효율성능을 확보한 점이 큰 특징이다. 그리고 이어서 작년에 출시한 225T 판넬바는 기밀성 1등급, 열관류율 1.26의 단창 신제품으로서 경기북부 1지역의 열관류율 기준인 1.3이하의 시험성적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동일 사양의 이중창에 비해 가격과 성능이 우수해 높은 시장성이 기대된다.
㈜청양샤시 관계자는 이 제품을 개발한 작년에 “현재 경기북부 1지역은 열관류율 1.3이하에 만족해야 하는 창호제품을 공급해야 하며, 대부분 단창이 아닌 복층창호제품이다”며 “(주)청양샤시는 복층이 아닌 단창 225T 제품을 개발해 경기북부 1지역에 만족하는 열관류율을 확보하여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제품은 백색바와 ASA컬러창+백색바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프로파일 구조를 제작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
한편, 이 외에도 ㈜청양샤시는 백색바(내부)와 ASA컬러창(외부)이 결합한 스마트창 232mm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레일높이를 52mm로 높여 창짝의 걸림치수를 강화했다. 레일 높이가 높다보니 ASA컬러로 공압출된 외부면에서 내부면의 백색바가 보이지 않아 미관이 우수하며, 레일에 모헤어를 삽입할 수 있도록 프로파일을 설계해 기밀과 단열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청양샤시는 이들 창호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발코니 베스트창 130mm, 245mm와 대형 이중창 225mm, 250mm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25mm이중창과 250mm이중창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도 획득하였으며, 대형단창 115mm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3등급을 획득했다.
* ㈜청양샤시 문의 전화 : 031-357-6467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마도로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