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호 3/25] (주)씨앤월, 시스템창호에 주름방충망 적용 열풍

지난 2월 브랜드하우징페어에 전시, 업계 관람객에게 인기

주름방충망 공급업체인 ㈜씨앤월(대표이사 정창보)이 시스템창호에 주름방충망 시공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몇 년전 ㈜융기의 시스템창호에 주름방충망을 활발히 공급한데 이어 최근 2월에 개최된 브랜드하우징페어 전시회에 출품해 업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정창보 대표이사는 “주름방충망은 최대 높이 3m, 너비 10m까지 제작이 가능하고, 자바라 방식으로 원하는 위치까지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미려한 외관과 청소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며 “시스템창호에 주름방충망을 적용해 이런 사용성과 디자인성이 강조되면서 시스템창호 업체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창호 업체에서는 주름방충망을 양개형에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원하는 만큼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성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시스템창호 주름방충망은 국내 대규모 알루미늄 창호업체에서도 시스템창호 등에 적극적인 적용을 검토한 후 대리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다.
정 대표는 “기존 시스템창호엔 부착식 방충망이 시공돼 있어서 방충망만 따로 A/S받기가 어려웠었다.”며 “장점이 많은 시스템창호를 사용하면서도 마땅한 방충망을 찾지 못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방충망 없이 시스템창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고객이 ‘그린웹 시그너처’ 방충망으로 이런 문제점을 일소에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 주름 방충망 수출 활발
한편, ㈜씨앤월은 뉴질랜드와 호주에 위치한 현지 업체(해외지사)를 통해 주름방충망 수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창보 대표는 “현지 업체와 현관문, 창호 등에 사용되는 주름방충망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제품의 우수성과 구매요구 등이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업체로서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월은 이밖에도 용인, 포천, 파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북미시장개척단에 창호 방충망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 몇 년 전 LA와 토론토의 북미시장 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창호업체와 수출상담 및 계약을 맺는데 성공한 것이다.

현관용, 중문용도로 적용성 확대
이처럼 ㈜씨앤월은 주력 생산품목인 주름방충망의 현관용, 중문용도의 적용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DIY에 적합한 설계구조로 제품을 규격화하고 퀵 가이드 매뉴얼을 제품박스에 첨부시킴으로써 제품의 제작 및 설치에 대한 접근성과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현장상황에 따라 제품 수정이 가능하도록 구조설계한 점이 업자와 소비자의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 요구시 주름방충망에 미세방충망도 접목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