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호 10/10] 동양하우징, 4번의 단열시험성적서(KCL)에서 연속적으로 단열현관문 열관류율 1등급(0.613) 획득
– 최초의 결로시험성적서(1지역) 통과, 문짝 0.11, 문틀 0.17
– 단열시험성적서와 결로시험성적서 동시보유, 기밀성1등급(0.59)획득
현관문 전문업체인 동양하우징(대표 민주홍)의 단열현관문이 KCL의 4번에 걸친 단열 시험성적에서 연속 열관류율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다. 가장 최근의 열관류율은 0.613으로 최종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중부 1지역을 기준으로 한 결로시험성적서도 문짝 0.11, 문틀 0.17을 기록했다. 업계에 보기 드물게 단열시험성적서와 결로시험성적서롤 동시에 보유하였으며, 기밀성도 0.59(1등급)으로 우수한 시험성적을 나타냈다.
가장 추운지역을 기준한 단열과 기밀, 결로시험까지 완벽하게 통과
이 회사의 단열현관문은 폴리아미드와 내부 단열 보강구조로 구성되어 단열값에서 우수한 시험결과를 나타냈다.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초기 한 두차례의 단열시험성적서 1.84 수준에서 세 번째 0.654, 네 번째 0.613, 총 네 번의 테스트를 거듭할 때마다 점점 향상된 품질성능을 나타냈다. 그동안의 업그레이된 기술개발 노력이 엿보인다.
이 회사 민주홍 대표는 “알루미늄을 기본구조로 하여 우수한 단열소재를 연구하여 계속적으로 구조보강함으로써 우수한 단열값과 기밀값, 특히 업계에서 많이 보유하지 않은 결로시험성적까지 획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부1지역처럼 추운지역은 영하권에서의 실내 온도와 습도를 현관문이 얼마나 잘 유지해 주느냐가 관건입니다. 가장 추운지역을 기준한 단열과 기밀, 결로시험까지 완벽하게 통과한 단열 현관문을 개발하기 위해 매번 제품의 문제점을 보강하고 신소재를 개발하며 시뮬레이션과 실물 테스트를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민 대표는 “KCL이 얼마전 매우 정밀한 독일시험측정장비를 도입한 최근의 시험성적을 받기까지 저희 제품은 일관되게 우수한 물성으로 시험통과하는 과정을 거쳤다. 현관문이 어떤 단열구조를 취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터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2년 동안 네 번의 시험과정을 거치면서 소재적인 특징도 중요하지만 현관문의 내부구조를 무조건 밀실하게 채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효과적인 공기층 확보 등으로 단열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노하우를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단열현관문의 부속 하드웨어인 힌지, 도어클로저 내장재도 독일의 우수한 제품을 사용하여 접목했다. 민 대표는 “에너지효율등급이 2등급 이상이면 500평방미터 이상의 건축물에서 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무난하게 적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더 강화되는 법규에 대비하고 소비자에게 더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제품개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 내, 11월 이후 베트남 건축전에 단열 현관문 출시 계획
동양하우징은 기존의 영업노선인 창호제작 및 시공 대리점, 공업사, 전문건설업체를 통해 단열현관문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 거래선과 소비자를 통해 이미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해외시장개척에도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민 대표는 “오는 11월 이후 베트남 건축전시회에 단열현관문을 출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며 “국내 경기가 좋지않아 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동안 무역협회에 가입하고 유력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아시아 10개국과 연결되는 교두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1월 호치민과 하노이에서도 개최되는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할 예정입니다. 현지 상표등록을 마치고 현지업체와 지속적으로 수출상담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작년에 베트남 시장조사차 두차례 현지에 방문했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에도 꾸준히 참가하여 국내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중인 수출 및 벤처기업과도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해외 어느 나라와 견주어 봐도 우리나라 제품과 기술력이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자신감과 비전을 가지고 수출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건축유관전시회 참가를 추진하여 경험을 쌓을 방침입니다.”
기술개발 지속, 소비자층 요구에 맞춰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 갖춘 현관문 제품군 확보
민 대표는 이를위해 기술개발을 계속해 나가고, 소비자층의 요구에 맞춰서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의 제품군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미 저가와 중가, 고가격의 제품군으로 구색을 가다듬은 상태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동양하우징은 지난 1998년에 ‘강산금속’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오로지 현관문 제조만의 외길사업을 펼쳤다. 민주홍 대표는 1995년부터 현관문업계에 발을 들여, 당시 대세였던 주물 현관문부터 시작해 현재의 AL 기능성 패션현관문까지 기술개발과 생산영역을 넓히며 현관문 트렌드를 선도했다. 민 대표는 기민한 영업력으로 현관문 업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해 제조 기술력을 확보했고 최신 제조설비를 들여놓는 등 R&D 투자에 역점을 기울임으로써 현재까지 현관문 제조 및 판매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관문 사업을 하기 전에도 다른 사업을 크게 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성실하게 현관문 사업을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초창기부터 발 벗고 추진해 온 영업과 마케팅 능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하여 주문제작 공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민 대표는 영업과 품질생산, 안정적 자본의 삼박자가 뒷받침된 경영 노하우로 현관문 업계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