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호 5/25] (주)선우시스 ‘Hidden Rail System’의 세계시장 도전
BAU2019년에 참가, 국내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받은 세계최초의 레일은폐 시스템창호, 세계인들에게 소개
㈜선우시스는 국내 중소창호업체 최초로 뮌헨에서 개최된 BAU 2017년에 뒤이어 2019년에도 참가(1월 14일~19일)하여, 국내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세계최초의 레일은폐 시스템창호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였다.
창호분야에 있어 변방인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레일은폐 방식은 레일 커버를 사용하여 하부레일을 은폐시켜 깨끗하고 심플한 외부디자인을 구현한 기술이다. 그리고 안전하고 견고한 구조의 히든레일의 화려한 금형단면은 15개국 이상의 세계인들의 흥미와 탄성을 자아내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에서 온 다양한 건축가와 창호 및 자재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세계최초의 ‘Hidden Rail System’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자동 배수 방식과 계단식 하부 구조에 따른 기밀과 수밀성능 향상 기술은 해양성 기후와 미세먼지가 많은 국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왔다.
회사 관계자는 “(주)선우시스의 BAU 2019 참가는 세계인에게 한국의 독자적인 창호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의 창호기술이 세계시장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기술임을 검증받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창호기술과 트랜드는 보편적인 국내시장과는 다소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 준비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당당한 제품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은 특정한 한 두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역시 중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선우시스의 BAU 2019 참가에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국책연구과제(태양광 유리온실, 건축자재로써의 BIPV 창호 기술, 하이브리드 차양 시스템, 제로에너지 건물용 고성능 창호 등)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양 시스템은 기존 유럽의 ‘메인 셔터에 차양 개념’을 도입한 것을 ‘메인 차양에 셔터 개념’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아직 개선할 요소들이 남아있음에도 큰 관심과 공동개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주)선우시스의 도전은 세계 창호 및 차양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러한 도전이 국내 창호 및 차양업체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우시스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보다 많은 한국기업들을 BAU 2021에서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