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호 11/10] ‘훈훈 가족애 물씬’ KCC 창호 광고 두 편 유튜브서 인기몰이
– 광고영상 모녀편과 삼부자편, 유튜브 조회수 700만 달성
– 고단열 창호로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한다는 메시지 전해
최근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가 겨울이 곧 다가옴을 실감하게 한다. 포근한 가족의 정이 어느 때보다 그리워지는 시기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따스한 감성으로 가족간의 정을 표현한 광고를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KCC(대표: 정몽익)의 창호 TV광고 두 편이 눈에 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KCC창호 <모녀편>과 <삼부자편>이다. 창 밖의 멋진 풍경을 담아 시선이 안에서 밖으로 향하던 기존 창호 광고들과는 대조적으로 창 안에 담긴 가족의 일상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두 광고는 지난 9월 30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4주 만에 조회수가 두 편 합해 700만을 기록했다.
두 광고에는 창호의 단열성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거나 외풍을 차단한다는 기능적인 설명은 없다. 대신 집안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곁에서 함께하는 부모의 애틋함이 있다. 창호가 단순히 바람과 비를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온기를 담아내 지켜준다는 점을 잘 표현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한다.
KCC창호 모녀편은 집안에서 숨바꼭질, 물놀이, 패션쇼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딸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담았다. 미세먼지와 좋지 않은 날씨 탓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놀아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두 모녀는 전혀 개의치 않고 둘만의 추억을 쌓는 데 여념이 없다. 고효율 주거용 더블로이 유리를 사용하고 고단열 패시브하우스(PH) 인증까지 보유한 KCC 창호가 집안의 온기를 지켜준 덕분이다.
보통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냉난방 제품이나 공기청정기 등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을 보호해주는 첫 번째 관문인 창호다. 일반적으로 건물에서 노후한 유리 및 창호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가 약 40%에 달한다. 여기에 빗물과 먼지, 외풍을 차단하는 것도 창호의 몫이다. 때문에 광고 영상에서처럼 “창 밖 걱정거리, 얼씬도 못하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창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KCC창호 삼부자편 역시 날씨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와 아빠,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평소에는 점잖던 할아버지도 귀여운 손자를 만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흥겨운 모습과 익살스러운 아빠의 표정,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널따란 창호를 액자 삼아 그려진다. 창 밖과는 달리 집안의 날씨는 언제나 맑음인 듯하다.
두 광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색깔과 배치가 눈에 띄는 광고였다”, “배경음악이 좋아 자꾸만 흥얼거리게 된다”, “가족들이 신나게 집에서 노는 모습이 보기에 흐뭇했다”, “한국의 기후 환경을 잘 반영해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공기청정기를 들이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창호를 통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CC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크고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외부로부터 집을 보호해주는 첫 번째 관문인 창호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에너지 세이빙과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는 한편, 우리 삶의 가치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 중심의 제품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