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8/25] 원체, ‘부산물류센터’로 B2C 시장 경쟁력 강화
경인지사와 중부지사에 이어 대규모 부산지역 물류센터의 역할 ‘톡톡’
창호전문기업 윈체가 지난 5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개소한 ‘부산지사’물류센터가 이 회사의 B2C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작년 인천 서운동 ‘경인지사’와 경기 하남 ‘중부지사’ 개소로 대규모 물류센터를 마련한데 이은 세번째 물류센터로서 B2C 사업 강화에 띠라 수도권 외 지역의 소비자 및 시판대리점에게 윈체 제품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부산에 물류 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경남지역의 물류이동 시간단축, 운송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보게 됐다.
원체의 ‘부산지사’ 물류센터는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분기점인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건물면적이 약760㎡(230평)이며, 토지면적은 약 3,000㎡(885평)에 달한다.
또한, 주력 제품인 PVC새시 프로 파일을 중심으로 부자재 및 보강재 창고도 갖추고 있어 물류의 배송이나 보관은 물론, 자재 관리 측면도 강화했다.
윈체 관계자는 “윈체가 B2C 사업 강화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부산지사 물류센터 개소로 많은 지역의 소비자 및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거점지역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
고 전했다.
윈체-부산대학교, 미세먼지 감지 창호 개발위한 기술협약체결
창호전문기업 윈체가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을 감지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창호개발에 나섰다.
윈체는 부산대학교와 특이 물질 감지가 가능한 ‘인공코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대기 내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창호개발에 착수했다. ‘인공코 기술’은 부산대학교 파지메타물질 연구단이 개발한 특허 기술로, 인간의 코로는 감지할 수 없는 ppb(10억분 의 1)단위의 극미량 화합물을 검출하는 시스템이다.
특이물질과 반응하면 색이 변하는 칼라 센서 구조로, 물질의 포함 여부 뿐만 아니라 그 종류까지 구분이 가능하다.
기존 센서 기술에 비해 감도 높은 물질 감지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비용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해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코 기술’은 그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 받아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화학권위지 ‘케미컬 사이언스’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윈체는 이 기술협약을 통해 스마트센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여기에 국내 최고수준의 자사 창호기술을 접목해 대기 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은 물론 실내의 환경호르몬까지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스마트 창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