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호 11/25] 이건창호,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국내 최초 방화 성능 테스트 통과…’갑종방화인증’ 획득
알루미늄 유리 도어, 기존 스틸 방화문 대비 방화 성능 및 디자인 탁월
(주)이건창호(대표 김재엽)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의 방화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건창호는 알루미늄 유리 방화 도어 ‘ADS 80 FR 60(외닫이/양여닫이 타입)’이 국내 창호 업계 최초로 방재시험연구원의 ‘갑종 방화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건창호는 독일 슈코(SCH?CO)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성공했다. 일반적인 스틸 재질의 방화도어가 아닌 알루미늄 프레임과 유리가 결합된 방화도어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의 서울 용산 신사옥에도 적용됐다. 방화 성능을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ADS 80 FR 60’에 이어 이건창호는 도어의 골격이 되는 커튼월 ‘AOC(Add-On Construction) 구조체’도 내화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커튼월 ‘AOC 구조체’는 알루미늄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스틸로 프레임을 대체한 제품이다. 방화 성능을 입증한 ‘ADS 80 FR 60’과 ‘커튼월 AOC 구조체’를 조합하면 다양한 입면 구성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 없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방화도어를 적용할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ADS 80 FR 60’과 ‘커튼월 AOC’ 두 가지 제품이 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고급 방화문 시장에서의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최근 심미성까지 고려한 고급 방화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획득을 계기로 디자인과 성능을 두루 갖춘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www.glas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