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호 10/25] 어린이 문화체험활동 지원부터 문화유산 보존활동까지/ 이건 임직원, 문화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추석 마중

27일,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어린이들 28명 초청, 놀이공원 나들이 체험 기회/ 23일, 창덕궁 돈화문에서 환경 정화, 청소 등 궁궐 가꾸기 활동도…올해 4번 째 열려

 이건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청 나들이 행사, 궁궐 환경 정화 등 따뜻한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건창호와 이건산업㈜, 이건홀딩스 등 이건 관계사는 27일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어린이 28명을 초청해 ‘이건 컬쳐 프렌즈’를 실시했다.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이건 컬쳐 프렌즈(EAGON Culture Friends)’는 평소 놀이공원 나들이, 예술 공연 관람 등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건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이건 컬쳐 프렌즈’를 2010년부터 시작해 매 분기마다 공연 관람, 스키장∙워터파크 체험 등을 통해 폭넓은 문화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건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인생의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이건 임직원 15명은 인천 소재 아동일시보호센터인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28명과 4인 2조로 짝을 지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이들과 놀이기구 타기, 함께 점심 먹기, 이야기 나누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문화재 지킴이 비영리재단 아름지기와 함께 ‘궁궐 환경 가꾸기’도 진행했다. 
 이건 임직원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해 문화재를 보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4번째 진행된 것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창덕궁 돈화문에서 숨은 먼지를 쓸고 닦으며 문화재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궁궐 환경 가꾸기’는 건축자재 기업 이건이 업 특성을 살려 건축 문화재 관리에 동참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비영리재단 아름지기와 연계하여 2007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건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추석을 맞아 누구나 풍요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은 국내에 ‘메세나’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절부터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1990년부터 28년 간 쉼 없이 무료로 개최한 ‘이건음악회’를 비롯해 도시 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푸른 나눔의 숲 만들기’,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