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관통하는 건축물에 창을 통한 아름다움을 더하다’_이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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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킹 토론토’ 440세대 수주한 이건창호, 프리미엄 가치 다시 한 번 입증
-이건창호, 높은 품질·기술력으로 캐나다 고급 주거용 콘도미니엄 킹 토론토 440세대 창호 계약 체결
-유니트 커튼월 및 확 트인 외부 조망권 확보 위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적용, 계약 규모 175억 원 달해

이건창호의 유니트 커튼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등 적용되는 ‘킹 토론토’ 조감도(출처: kingtoronto.com)

생기 있고 독창적인 커뮤니티로 발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 도심 ‘킹스트리트’. 그 중심에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건축물 ‘킹 토론토’에 한국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이건창호’가 수주를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자연, 지속 가능성과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도시로 재구성하기 위해 설계되는 킹 토론토는 45도 각도로 회전해 전망을 극대화하고 상시 주변 거리에 조명이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되는 구조가 특징이며, 캐나다 고급 건축물 시행·시공 전문 회사인 WestBank사가 시행 사업을 주도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디자인 회사 중 하나인 BIG(Bjarke Ingels Group)이 설계하며 토론토 금융중심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표준 초고층 건물의 틀을 깬 킹 토론토는 붉은 벽돌의 유산 건물로부터 영감을 얻은 16층 건물로 세워지며, 콘도 유닛이 픽셀처럼 쌓여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지형지물과 어우러지는 물결 모양의 외형이 눈여겨볼 만 하다. 특히, 건축 디자인 특성상 창을 통해 유입되는 자연광은 킹 토론토의 건축미를 완성하는 주요 요소로, 이건창호는 유니트 커튼월과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적용, 특유의 슬림한 디자인을 통한 개방감 있는 뷰와 단열 성능 등 고기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건창호는 캐나다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킹 토론토에 창호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건축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건창호의 유니트 커튼월과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유리창을 활용한 새로운 실내 공간 연출을 가능케 하며, 계단식 디자인을 통해 확보한 테라스와 녹지공간을 비롯한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지역미학을 향상시켜 차별화된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론토의 추운 날씨 등 기후적 특성에도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 이건창호의 고기능성도 이번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 지속가능성을 우선순위로 둔 킹 토론토는 LEED Gold 표준 달성과 토론토 친환경 표준(Toronto Green Standard) 충족을 목표로 높은 효율을 갖춘 외피가 필수적이었고, 캘리포니아 남부 기후에 적합한 유리 블록을 토론토에서 사용하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견딜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했다. 이에 유리 블록의 미학적 요소를 커튼월 시스템의 강도 및 단열재와 병합하는 솔루션을 수립, 고하중 유리블럭과 삼중유리를 조합한 유니트 커튼월 디자인을 갖춘 이건창호의 뛰어난 제조·운영 노하우를 적용했다. 유니트 커튼월은 커튼월의 구성부재를 공장에서 유니트 별로 완전 조립 후 현장에서 블록을 쌓듯 시공하는 기술로 제품 품질이 균일하고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공사기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으며, 유리 블록 정면은 낮 동안 빛을 모으고 밤에는 스카이라인을 비춰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특징적인 설계 요소의 역할을 담당한다.

■ 우수한 단열 성능에 미학적 요소까지…세대별 발코니 대면적 창호 적용, 개방감과 환기 성능 향상시켜
이건창호의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는 킹토론토의 세대별 발코니 창호로 적용돼, 우수한 단열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하드웨어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리로 마감된 대면적 여닫이 창호를 적용해 발코니 구간 입면 개방감과 환기 성능을 향상시키고, 창문 오픈 시 처짐과 문 닫힘을 방지하기 위한 고하중 하드웨어를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의 뚜렷한 계절변화에 따른 냉/난방 효율성과 뛰어난 창호 내구성을 통해, 이건창호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다시 한 번 선보인다.
확 트인 외부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이건창호는 슬림한 프레임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창호 속 풍경을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게 하는 건축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며, 이중창과 같은 단열성과 기밀성을 보유한 슬라이드 단창으로 실내 공간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건창호가 킹 토론토에 창호 자재납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그 간 해외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데 따른 행보다. 특히, BIG 설계사의 세계적 위상을 높인 ‘텔러스스카이’에 창호 시공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창호사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 스파이럴 구조의 계단식 복잡/특수 설계 현장에 투입돼 K-창호의 저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처럼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따라 해외 프리미엄 건축 시장에서 이건창호의 입지가 날로 높아지며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는 평가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카타르 수도 도하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카타르 국립박물관’에도 이건창호를 적용, 제각기 다른 크기와 형태의 창호와 유리를 설계/제작해 박물관의 디자인 퀄리티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외에도 베트남의 ‘롯데센터 하노이’, 극한의 환경에 필요한 제품을 적용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등 다양한 해외 주요 건축물에도 적용됐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내구성, 디자인, 단열 등 제품력은 물론, 그 간 해외 유수의 프리미엄 건축물에 활용되며 인정받은 이건창호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론토 금융중심지의 주거용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킹 토론토의 창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건창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고급 대형 건축물에 적합한 창호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높은 내구성과 단열성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창호는 이건(EAGON) 계열사로,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시스템 창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시스템 창호 전문 기업이다. 이건은 이건홀딩스를 지주회사로 국내 계열사 4개 사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와 해외 법인 3개 사로 구성된 프리미엄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며, 이건창호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와 진공유리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를 넘어 해외 프리미엄 건축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기자.이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