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호 9/25] 한옥단열시스템창호 전문기업 그린한옥공간
특허받은 하이브리드 ‘한식시스템창호’
정부의 한옥 활성화 정책사업 업체로 선정, 연간 3천호 이상의 ‘한옥신축’ 참여
작년 3월에 창업한 그린한옥공간(대표 김용만)은 국내 한식시스템창호의 문제점인 창의 처짐과 고가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내 연구전담부서를 두고 기존 창호보다 내구성이 2배이상 우수한 하이브리드 한식창호를 개발하게 되었다. 2년간의 개발로 인한 자본금부족으로 개발이 늦어지고 있을 때 ‘기술재창업’이라는 지원사업을 통해 창호의 핵심인 시스템손잡이를 완성할 수 있어서 제품출시를 앞당길 수 있었다. 이 결과 ‘2016년 한옥박람회’에서 홍보와 함께 매출이 꾸준히 일어나서 현재 2억5천의 실적과 4억의 설계영업이 진행중에 있다.
김용만 대표는 “저희는 한옥공간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로 2016년도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한옥단열창호개발을 시작한 이상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의 소리를 들으며 이상적인 단열창호개발에 앞장서서 한식단열창호시장의 국내 1위 브랜드로 우뚝서고자 합니다.”라고 다짐했다.
우리 한옥의 멋스러움을 현대식으로 재탄생시킨 한식단열창호
“한옥은 우리 자연과 역사 속에서 형성된 우리 민족의 주거양식이며, 자연환경과 함께 사는 집입니다. 한옥을 현대 생활에 맞게 고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옥의 고유한 멋과 운치가 현대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인들의 삶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특허받은 하이브리드 한식시스템창호 업체인 그린한옥공간의 김용만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우리 한옥의 멋스러움을 현대식으로 재탄생시킨 한식단열창호를 오래전부터 연구개발했으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에 한옥창호의 선진화에 앞장서온 장본인이다.
그는 풍부한 한식단열창호의 현장시공경험과 집약된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자재가 건강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을 실천하며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식단열창호의 영업 > 설계 > 원자재가공 > 조립 > 천연칠 > 현장시공 > 사후관리까지 국내 유일한 한식단열창호의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의 한옥 활성화 정책사업 업체로 선정, 연간 3천호 이상의 한옥신축 도맡아
이 회사는 특히 정부의 한옥 활성화 정책사업 업체로 선정돼 연간 3천억 이상의 한옥신축을 도맡아하게 하게 된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에 그린한옥공간은 경쟁사 대비 4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로 참가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이 회사가 시공한 대표적인 시공사례로는 은평 한옥과 순창 한옥어린이집, 울산 외솔도서관, 울산 어련당, 양평 한옥, 춘천 한옥 등이다. 특히 창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경북도청 신한옥선포식 지정창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끊임없는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한 차원 앞서가는 회사로 발돋움 위해 노력
“저희 한식시스템창호의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한식창호’입니다. 기존 한식시스템창호가 처짐이 발생했던 것은 나무로만 제작하였기에 경첩이 유리와 문짝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무 내부에 알루미늄 보강구를 집성하여 나무 마감과 내부 알루미늄을 복합하여 고강도 고효율이라는 각자의 장점을 합치게 된 것입니다.”
김 대표는 “이는 한식시스템창호의 기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하여 한식창호의 진화를 이룬 것”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옥단열창시장이 커지면서 기존 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제품형상을 도용하여 만들어낸 사례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어 심히 걱정스럽다.”며 “힘들게 개발하여 만들어낸 제품을 모방하지 못하도록 국가가 정책적으로 보호를 해줌으로써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살아남도록 해주었으면 한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린한옥공간은 현재도 그린한옥과 패시브한옥을 실현하고자 전통의 멋을 유지한 채 한식창호의 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알루미늄과 나무의 결합을 실현한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한 하이브리드 한식창호를 개발한데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한 차원 앞서가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제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