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호 2/25] (주)정암G&W. 방화유리 가공분야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 확보
이온치환 비차열 방화유리 생산, AGC 유럽산 차열 방화유리 가공 판매
갑종 60분, 90분, 120분용 방화유리 인정서 보유
건축 및 산업용 기능성 특수유리 가공 전문 회사인 (주)정암G&W(대표이사 손홍희)가 방화유리 가공분야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방화유리는 건축법 상 갑종 1시간 이상, 을종은 30분 이상 화재 시 불속에서 견디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염의 확산을 막고 견디는 차염 성능의 비차열 방화유리와 이 성능은 기본으로 불과 열의 전달까지 막아 판유리 이면의 온도 상승까지 막아주는 차열 방화유리로 나뉜다. 정암G&W는 비차열 및 차열 방화유리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비차열 방화유리는 플로트 판유리를 재단, CNC 면취, 세척 건조한 후 화학 강화로에 딥핑하여 판유리 표면에 있는 나트륨 이온을 칼륨 이온으로 치환시킨 후 풀 컨벡션 방식의 수평 강화로에 투입, 고압의 압축공기를 분사하여 초 내열 결정화 유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때 방화유리의 표면응력은 최소 180~220Mpa, 파쇄입자는 8mm 기준 200개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차열 방화유리는 AGC(아사히글라스)유럽과 독점대리점 계약을 하고 원판을 수입, 절단가공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특수 방화용 레진을 삽입한 적층, 접합구조로 60분, 90분, 120분용 내화구조 인정서를 보유하고 있다.
차열 방화유리 최대 사이즈는 2,250X3,210mm이며, 내화성능 60분은 판유리 두께 26.6mm, 90분 42.7mm, 120분 54mm 이상의 두께로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의거한 건축물의 비 내력벽에 적용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방화유리는 화재를 지연시켜 인명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만을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게 공급해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암G&W에서 가공하는 AGC(아사히글라스)유럽의 차열 방화유리는 일본, 중국 등에도 수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 차열 방화유리공급 가공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암G&W의 방화유리 가공 기술력은 이 회사의 모태가 된 (주)정암안전유리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등 산업용 유리 가공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회사는 정암안전유리가 지난 2013년 1백억 원을 투자한 별도 법인으로 경남 밀양에 최첨단 판유리 가공공장과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춘화농공단지에 대지 12,000㎡, 건물 9,764㎡ 규모로 중국 랜드글라스 상하 풀 컨벡션 방식의 2단 수평강화로와 오토클레이브를 포함한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가스 자동 주입 복층유리 생산라인 2기를 가동 중이다.
수평강화로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3,000×6,000mm, 두께 4~25mm까지 강화 가공 가능하고, 더블 챔버에 더블 냉각 장치(chiller)로 방사율 0.02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이 가능해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으로부터 Grade 1 Plus 등급도 받았다.
아이지스에서 공급한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은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50×3,600mm로 로이유리 에지스트리퍼, 폼 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 가스 자동 주입 판프레스, 로이유리 자동 회전 컨베이어, 오토 실링로봇으로 구성된 최신형이다. 그밖에 글라스톤 자동 재단기와 리젝, 류칸메탈 등 유럽산 강화, 복층유리 전처리 설비를 보유,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전화 : 055-353-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