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호 1/25] 우신복층유리(주)_대형 사이즈 2,750X6,000mm 복층유리 생산라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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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무게 1ton, 2차 실링 깊이 30mm, 더블 프레스 적용 등 최신형
– 로이복층, 접합복층, DPG, MPG복층, 삼중유리 등 고부가 유리 생산
– 특규 사이즈 강화, 접합(3,000X6,000mm), 복층유리 생산기업으로 진화

우신복층유리(주)(대표이사 한종수)가 충북 음성공장에 (주)아이지스로부터 최신형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는 2,750X6,000mm 대형 사이즈의 일반 복층 및 접합복층과 DPG, MPG복층, 삼중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복층유리 하중 무게를 1Ton까지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었다.
기계적 특성으로 판유리 두께 자동인식과 세척 건조구간의 에어나이프 간격 및 각도가 자동 조절되며, 판유리 오염방지와 로이유리 코팅 면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었다. 빠른 가스 자동 주입과 더블 프레스 방식을 적용한 것에도 눈길이 간다. 아르곤 가스 소비효율 증대를 위해 칸막이 적용과 삼중유리 자동 조립 및 복층유리 양면 공기층에 자동 가스 주입도 가능하다. 또한, 제2차 봉합구간은 대형 사이즈의 복층유리를 중간에 쉬지 않고 한 번에 오토 실링이 가능하며, 국산 설비로는 최초로 실링 깊이의 폭을 30mm까지 주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정밀도 직선 레일을 장착한 헤드장치로 유리 크기 및 간봉 깊이를 자동 인식해 실링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우신복층유리는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차별화된 복층유리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 로이유리를 적용한 가스 주입 복층유리와 접합복층 및 삼중유리 생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73년 서울시 을지로에서 우신유리상사로 출발하여 1981년 우신유리(주) 법인설립, 1993년 하남공장 이전, 1996년 KCC 판유리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1997년 우신복층유리(주) 독자법인을 설립, 2009년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2014년 착색유리 공장과 2015년 충북 음성군에 제2공장도 차례로 설립하고, 총 18,150㎡(5,500평) 규모의 공장에 지속적인 판유리 가공설비를 투자했다.
판유리 재단, 면취, 따내기, 강화, 복층, 접합유리, 힛속까지 종합 판유리 가공업체로 도약하며, 대량 가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강화유리는 최대 사이즈 3,000X6,000mm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더블 로이유리 강화 가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부와 하부에서 가열된 열이 일정한 압력으로 블록 방식의 열선 노즐을 통해 가열로 안에 있는 판유리에 직접적인 열에 의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골고루 신속하게 가열 할 수 있어 고품질의 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우신복층유리는 성공적인 더블 로이유리 강화 가공을 통해 활발한 공급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클린룸에서의 PVB 필름 삽입작업과 1차 예열구간 및 2차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으로 최대 사이즈는 3,000X6,000mm다. 검증된 필름 사용과 접합유리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 내에 관리와 공기 청정 설비를 설치해 항온 및 항습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평면 접합유리를 비롯해 별도의 진공펌프 옵션 장비를 통해 곡면 접합도 생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한종수 대표는 “그동안 건축 및 인테리어용 유리 가공 분야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특규 사이즈의 강화접합복층유리 생산을 연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신복층유리(주) 문의 : (031)795-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