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호 2/10] (주)알프테크, 美 ICD 수용성 세라믹 잉크 공급

파손 시 비산방지, 습기에 강하고 다양한 색상 연출

유리용 신소재 개발, 공급업체인 (주)알프테크(대표이사 황영미)가 美 ICD 친환경 수용성 유리용 잉크 ‘Cerami Glass’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냄새가 없고, 코팅 자체에 비산방지 기능이 있어 파손 시 안전하다. 

또한, 습기에 강하며 다양한 색상구현과 탁월한 내구성을 통해 내장재는 물론, 스펜드럴 유리 제품의 대체 및 복층유리 등 외장용에도 적용할 수 있다. 

ICD 코팅제는 펌핑 구조의 간단한 변경으로 실크스크린 인쇄, 스프레이 코팅 설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판유리에 원하는 색상 및 디자인으로 인쇄한 후 170℃에서 5분 건조 과정을 거쳐 원판 판매 및 원하는 규격으로 재단, 면취, 강화(곡면 강화)가공을 통해 도막의 내구성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370℃에서 5분 소성과정을 거쳐 표면 강도가 우수해진다. 

특히, 친환경 수용성 잉크로 유해물질이 없으며 외장재로 사용 할 경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에도 변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알프테크는 일본 오쿠노 한국 대리점으로 기능성 박막 착색에 의한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스크린 인새기법과 소성과정을 통해 사틴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조밀하고 균일한 박막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 회사 황영미 대표이사는 “친환경적이며 파손 시 안전하고 내외장용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찾아 공급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인쇄유리 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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