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호 12/10] 동해복층유리공업(주)_복층유리 생산 30년! 강원도 대표업체로 성장
별도회사 미래시스템창호와 완성창 제조 및 공사까지 원스톱
동해복층유리공업(주)(대표이사 노승환)은 복층유리와 창호가공에 따른 완성창 제조와 공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30년간 복층유리를 생산해온 경험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업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1990년대 초에 KS표시 복층유리 인증을 획득하며, 당시 인증업체는 동해복층유리를 비롯해 소수 업체뿐이었다. 복층유리 제품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경험은 이 회사의 최대 강점 중에 하나다.
동해복층유리공업은 현재 판유리 세척부터 로이코팅 면 감지기능과 두께 조절, 아르곤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아이지스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소프트 로이유리를 비롯해 다품종의 판유리를 두께별로 상시 보관할 수 있는 다수의 적재 랙과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통해 복층유리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또한, 별도 회사인 미래시스템창호를 운영하며, PVC 창호 프로파일 절단부터 사상 및 용접 등 가공설비 일체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PVC 창호의 품질 향상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용접 라인을 제거할 수 있는 2point 용접기도 설치했다. 용접라인 0.1mm 미만의 신제품으로 PVC 창호 프로파일 모서리 용접 부위에 기존 하얀 선이 남는 부분을 없애 우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신속하고 정확한 가공으로 생산성 향상 및 용접 부위의 평활도와 강도를 높여 PVC 창호 제작의 완성도를 높였다.
복층유리를 비롯한 완성창은 타 지역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경우 신속한 납기가 어렵고, 물류비가 항상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체계적인 가공설비를 보유한 제조 회사인지도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복층유리를 포함한 창호 제품 입찰 시에 직접 제조를 하지 않고, 저가로 시장을 무분별하게 흐리는 시공 업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의 지역적 특수성에 부합하고, 복층 및 창호 직접 제조에 따른 신속 정확한 납기까지 동해복층유리공업과 미래시스템창호는 이 지역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동해복층유리공업 노승환 대표는 “강원도는 타 지역에서 이동하는 물류비 부담과 신속한 납기가 무엇보다 중요해 체계적인 가공설비를 보유한 회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당사는 복층유리와 창호 가공 및 수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까지 정확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복층유리공업은 지난 1988년 인천시에서 판유리 도소매 사업(구 송광유리)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 들어서며 강원도 동해시로 이전해 동해복층건업 상호로 복층유리 제조에 나섰다. 당시 KS 표시 인증 복층유리 생산과 동시에 창호 전문건설업 면허를 획득했다. 1998년 현재의 동해복층유리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2001년 강원 중소기업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2008년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었고, 2005년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 2008년부터 2011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에도 선정됐다. 2015년 복층유리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라인을 교체하고, 2017년 LG하우시스 완성창 등록점도 개설했다. 현재 동해복층유리공업은 동해시 효자로에 대지 4,300㎡ 규모의 자체 공장에서 복층유리 및 창호 가공 전문회사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 동해복층유리공업(주) 문의 : 033-522-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