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호 10/25] 한글라스_군산공장에 생산설비 개선 위해 1,300억원 투자 결정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최신 생산제조시스템(MES) 도입해 생산 공정 자동화
한글라스(대표이사 사장 이용성)가 지난 9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설비 개선을 위해 총 1,3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다양한 고객 니즈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로 글로벌 탑티어(Top-Tier) 친환경 설계 기술을 적용해 용해로 냉간 보수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글라스는 고품질 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생산량 증대와 에너지 절감,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며 대기오염 배출을 최소화하는 생산설비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최신 생산제조시스템(MES) 도입하여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글라스는 신규 생산라인 투자를 통해 기존 라인보다 약 20% 생산성 증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높여 저가의 수입산 유리와 차별화하고 국내 유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을 생각한 최신 용융 설비와 공해방지설비를 적용하여 용융에너지 사용량을 25%이상 절감하고 CO2 발생량을 최소화하며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배출량을 70%이상 줄일 수 있게 된다.
경기 침체 및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투자와 고용을 최소화하는 어려운 산업상황에서도 한글라스는 신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위축된 경기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한글라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확대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신규 설비 투자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도 확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글라스는 1957년에 한국유리공업(주)으로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 온 회사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건립하였고 고성능 코팅유리, 스마트 글라스 등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과 협업하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한글라스 문의 : 02-550-7082 / http://www.hangla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