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호 3/10] KCM모터스, 1톤 화물차 적재 공간 확대, 판유리 및 창호 적재용으로 인기
– 포터II와 봉고3 신차 출고 전 분해 및 조립해 축간 거리 연장
– 기존 적재 공간 2,860mm에서 최대 3,700mm까지 확대
최근 화물차의 적재 공간을 늘려서 사용, 운행할 수 있는 KCM모터스 트럭 차량이 판유리와 창호 가공 및 시공 관련 업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 포터II와 기아자동차 봉고3의 1톤 신차를 출고 전에 개조해 축간 거리와 적재 공간을 연장 확대한 차량이다. 이 화물차는 판유리 적재용으로도 주로 사용되고 있다,
KCM모터스는 앞뒤 축간 거리를 2,640mm에서 3,150mm로 510mm 연장해 적재 공간을 2,860mm에서 최대 3,700mm까지 길게 개조할 수 있다. 운전석 뒷자리가 있는 더블캡 모델의 경우도 축간 거리를 510mm 연장해 적재 공간을 기존 2,185mm에서 2,860mm로 675mm 확대한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의 개조는 불가하고, 신차 출고 전에 KCM모터스에 의뢰해 계약 시 개조가 가능하다. 이 차량의 개조는 KCM모터스에서 원재료(포터II/봉고3)의 프레임을 절단해 ATOS80 재질로 된 프레임을 장착한다. 이 재질은 기존 차량의 프레임보다 견고하며, 트러스 공법으로 축간 거리를 연장한다.
최근 1톤 화물차의 적재물의 사이즈가 커서 뒷문을 열고 다니는 위험한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다. 뒷문 열고 다니다 단속에 당하거나, 타 차량 블랙박스 등의 신고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KCM모터스 강종석 과장은 “포터II와 봉고3 새 차량을 구조변경이 아닌 국토교통부 승인을 완료한 자기 인증으로 더 길게 많이 적재할 수 있도록 분해 및 조립 제작해 화물차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했다”며 “차량 자체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재 공간만 연장해 안전성도 확보한 만큼 판유리 적재용 화물차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CM모터스는 포터의 축간 거리를 확장하여 다양한 형태의 포터를 제작하는 특수 자동차 전문 제작업체로 본사는 경기도 화성시, 영업본부는 부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일체형 쇼바 KCM ‘애쇼’ 개발, 기존 차량도 장착 가능
무거운 짐에 의한 차체 진동 및 코너링, 출렁거림 등 안전성 확보
한편, KCM모터스는 1톤 트럭에 장착이 가능한 일체형 쇼바 KCM ‘애쇼’를 개발했다. ‘애쇼’는 1톤 트럭에 무거운 물건을 싣고 운행할 때 차체 진동과 코너링 및 출렁거림에 의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일체형 차량용 쇼바로 기존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애쇼를 장착하면 차량 운행 시 중량 짐에 의한 진동과 코너링 및 출렁거림을 해결해 판유리 적재용 차량을 비롯해 장거리 운행에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M모터스 문의 전화 : 168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