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5 제153호] 우신복층유리(주) 총 40억원 투자, 충북 음성에 제3공장 설립

고 기능성 수평 강화유리, 복층유리 생산업체로 도약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우신복층유리(주)(대표이사 한종수)가 최근 총 40억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군 D사 공장을 인수, 제3공장을 설립했다.  

 우신복층유리 음성 3공장은 대지 11,000㎡, 건물 5개동 5,000㎡ 규모의 대단위 공장으로 대만 동창 수평강화로 최대 사이즈 3,048×6,096mm와 가스 자동 주입, 판프레스, 오토실링으로 이어지는 아이지스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복층유리 생산 1일 2만평의 생산능력과 아르곤 가스 주입, 로이유리 강화, 복층을 비롯해 특규 사이즈 강화유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강화유리 전처리 기계로 3000X6,000mm 대형 자동 재단기, 이도면취기 가동과 3,048X4,200mm 양각면기 자동 L라인, 각종 따내기 가공이 가능한 CNC 자동 면취기와 천공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세척기 등을 차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우신복층유리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최신 판유리 가공설비를 투자하며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우신복층유리는 판유리, 거울 면취가공부터 강화유리, 복층유리 생산까지 원스톱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 종합 가공회사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본사와 덕풍동 2공장을 운영하며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00×3,600mm, 두께 4~19mm까지 KS표시 강화 및 배강도 유리와 복층유리, 제경, 칼라유리까지 신속하게 공급해 왔다. 

 특히,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납기를 원칙으로 강화유리와 복층유리를 비롯해 칼라유리 원판 및 재단 판매와 면취가공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가공태세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남과 음성공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우신복층유리는 음성 3공장 설립으로 하남과 음성공장을 연계하여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한종수 대표이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하남방면 초입에 위치해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하남공장은 거래처에서 긴급한 판유리 가공제품의 발주 요청 시 신속한 납기가 가능하며 음성공장은 대량생산과 고 기능성 유리가공전문 생산기지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규격의 두께별 판유리, 특수유리, 거울 등 원판 판매와 고객이 원하는 가공제품을 보다 빠르게, 보다 좋은 품질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73년 서울시 을지로에서 설립하여 판유리 소매점과 공사, 판유리 및 거울 면취가공, KS표시 강화 및 복층유리, 칼라유리 생산을 해오며 판유리 가공분야 40여년의 전통 있는 회사다. 

 전화 : (031)795-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