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호 8/10] 우신복층유리(주)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 설치, 종합 판유리 가공업체로 도약

우신복층유리(주)(대표이사 한종수)가 충북 음성공장에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기존 강화, 복층에 이어 접합유리 생산에도 참여하며, 종합 판유리 가공업체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클린룸에서의 PVB 필름 삽입작업과 1차 예열구간 및 2차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으로 최대 사이즈는 3,000X6,000mm다.
특히, 검증된 필름 사용과 접합유리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 내에 관리와 공기 청정 설비를 설치해 항온 및 항습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평면 접합유리를 비롯해 별도의 진공펌프 옵션 장비를 통해 곡면 접합도 생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신복층유리는 앞으로 강화, 접합, 복층유리 생산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유리를 보다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한종수 대표는 “최근 안전을 강조한 시대 흐름에 접합유리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와 발맞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며 “그동안 건축 및 인테리어용 유리 가공 분야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 판유리 가공업체로 고품질과 차별화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우신복층유리는 판유리 및 거울 면취 가공부터 복층 및 강화유리 생산을 해오며 판유리 가공분야 46년의 전통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1973년 서울시 을지로에서 우신유리상사로 출발하여 1981년 우신유리(주) 법인설립, 1993년 하남공장 이전, 1996년 KCC 판유리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1997년 우신복층유리(주) 독자법인을 설립, 2009년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2014년 착색유리 공장과 2015년 충북 음성군에 제2공장도 차례로 설립하고, 총 18,150㎡(5,500평) 대규모 공장에 대대적인 판유리 가공설비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판유리 재단, 면취, 따내기, 강화, 복층유리까지 대량 가공시스템 갖추고 있었다. 최근 접합유리 생산에 신규 참여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충북 음성 공장은 강화, 복층, 접합, 워터젯 특수 가공으로 이어지는 대량생산과 서울 수도권에 인접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경기도 하남공장에는 출고까지 신속함을 더했다.

*우신복층유리(주) 문의 전화 : (031)795-0070  / http://www.wooshinglass.com